Salon
소개팅
말씀살롱
2024. 7. 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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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7일 수요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준 적이 없습니다. 그런 마음이 든 적도 없었고 그럴 능력도 없었으며 늘 제 코가 석 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한 번도 안 해 본 그 일을 몸소 감행했습니다.
한 사람은 늘 가던 미용실의 디자이너이고 다른 한 사람은 저의 오랜 친구입니다. 빨리 머리만 자르고 오려고 했는데 일이 이렇게까지 진행됐습니다. 아직 서로가 만나기 전이고 만남 이후 어떤 결과가 주어질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일회성일지 모르나 어찌 되었든 일상에 균열이 일어났습니다. 아니, 타인들의 일상에 균열을 일으켰습니다. 괜한 오지랖이었을까요? 결과가 기다려집니다.
이작가야의 말씀살롱
살롱(salon)에서 나누는 성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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