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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856

20170723 주보 2017. 7. 23.
[쓰임 Note] 산티아고에서 만난 마음의 길 20170716 쓰임교회 주일설교 산티아고에서 만난 마음의 길 1. 그 날 예수께서 집에서 나오셔서, 바닷가에 앉으셨다. 2. 많은 무리가 모여드니, 예수께서는 배에 올라가서 앉으셨다. 무리는 모두 물가에 서 있었다. 3. 예수께서 그들에게 비유로 여러 가지 일을 말씀하셨다. 그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아라, 씨를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4. 그가 씨를 뿌리는데, 더러는 길가에 떨어지니, 새들이 와서, 그것을 쪼아먹었다. 5. 또 더러는 흙이 많지 않은 돌짝밭에 떨어지니, 흙이 깊지 않아서 싹은 곧 났지만, 6. 해가 뜨자 타버리고, 뿌리가 없어서 말라버렸다. 7. 또 더러는 가시덤불에 떨어지니, 가시덤불이 자라서 그 기운을 막았다. 8. 그러나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져서 열매를 맺었는데,.. 2017. 7. 16.
20170716 주보 2017. 7. 16.
[쓰임 Note] 산티아고, 순례의 의미 20170507 쓰임교회 주일설교 산티아고, 순례의 의미 1.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가 살고 있는 땅과, 네가 난 곳과, 너의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내가 보여 주는 땅으로 가거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너에게 복을 주어서, 네가 크게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3. 너를 축복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복을 베풀고, 너를 저주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릴 것이다. 땅에 사는 모든 민족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다." 오롯이 혼자 겪어야 할 일 빛으로 오신 주님의 사랑이 이곳에 모인 모든 분들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 이번 주 목요일 쓰임교회 공동체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납니다. 산티아고를 가는 분들의 목적은 서로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 2017. 5. 7.
20170507 주보 2017. 5. 7.
[쓰임 Note] 일상에 성찬을 마련하라 20170430 쓰임교회 주일설교 일상에 성찬을 마련하라 14. 그들은 일어난 이 모든 일을 서로 이야기하고 있었다. 15. 그들이 이야기하며 토론하고 있는데, 예수께서 가까이 가서, 그들과 함께 걸으셨다. 16. 그러나 그들은 눈이 가려져서 예수를 알아보지 못하였다. 17.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다. "당신들이 걸으면서 서로 주고 받는 이 말들은 무슨 이야기입니까?" 그들은 침통한 표정을 지으며 걸음을 멈추었다. 18. 그 때에 그들 가운데 하나인 글로바라는 사람이 예수께 말하였다.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었으면서, 이 며칠 동안에 거기에서 일어난 일을 당신 혼자만 모른단 말입니까?" 19.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다. "무슨 일입니까?" 그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나사렛 예수에 관한 일입니다. 그는 .. 2017. 4. 30.
20170430 주보 2017. 4. 30.
[추억] 고전을 통해 길을 찾는 모임 "내가 잘 할 수 있고 또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 질문 하나로 시작했던 모임이다. 걱정이 앞섰다. '나는 이 모임을 통해 무얼 원하나?' 이 질문을 끌어 안은 채 시작했다. 2-3명만 모여도 고전으로 길을 찾길 바라는 이들이 있다면 시작해 보고 싶었다. 실패하면 어떤가? 이 마음 하나로 버티면서. 첫 시작은 불안했다. 첫 모임의 시작부터 원활하지 못했다. 모임의 진행방식과 방향성을 잠시 열어두고 모임을 시작한터라 구성원 중에 모호함을 느끼는 이들이 있었다. 그래도 참 고마운 건 구성원 모두가 나를 믿고 또 스스로 모임에 흥미를 느끼기 위해 적극성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새로운 친구의 영입으로 5명이 된 이 모임이 언제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순간에 의미를 두고 그 순간을 즐기고 싶다. 이제 두 .. 2017. 4. 24.
[쓰임 Note] 보지 않고 믿는 믿음의 유익함 20170423 쓰임교회 주일설교 보지 않고 믿는 믿음의 유익함 19. 그 날, 곧 주간의 첫 날 저녁에, 제자들은 유대 사람들이 무서워서, 문을 모두 닫아걸고 있었다. 그 때에 예수께서 와서, 그들 가운데로 들어서셔서,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하고 인사말을 하셨다. 20. 이 말씀을 하시고 나서, 두 손과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여 주셨다. 제자들은 주님을 보고 기뻐하였다. 21. [예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낸다." 22. 이렇게 말씀하신 다음에,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시고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 죄가 용서될 것이요, 용서해 주지 않으면, 그대로 남아 있을.. 2017.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