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856 [책] 삶이 내게 말을 걸어 올 때 책의 처음은 이러하다. 한밤중에 깨어나 ‘지금 내 삶이 정말 내가 원하던 것일까?’ 물으며 잠을 설쳐 본 적이 있는 사람에게. 그래서 이 책을 다시 펼쳤다. 다시 읽으며 내 마음을 스친 글귀를 남겨보려 한다. 1. 인생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라 나는 내 마음에 귀 기울이기보다 영웅들의 인생을 흉내 내는 ‘고상한’ 길을 찾았던 것이다. P15 “당신이 인생에서 무엇을 이루고자 하기 전에, 인생이 당신을 통해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지에 귀 기울여라.”“당신이 어떤 진리와 가치관에 따라 살 것인지를 결정하기 전에, 당신이 어떤 진리를 구현하고 어떤 가치를 대표해야 할지 인생이 들려주는 목소리를 들어 보아라.” P15-16 진정한 우리의 자아가 추구하는 것이 완전함이라면, 마음에도 없는 소명을 추구하는 것은 자신.. 2015. 10. 9. 최모씨의 깜짝방문 10월 4일 주일 오후 12시경, 최모씨가 쓰임교회를 방문했다. 그래도 친구가 목회한다고 멀리 미아에서 성남까지 납시었다. 같이 식사하고 커피 한잔하자고 얘기했더니 선물을 사들고 왔다. 한 때 카페에 몸을 담았던 어설픈 바리스타 두 명이 돌아가며 커피를 내렸다. 같은 원두지만 내리는 사람에 따라 묘한 맛의 차이가 있다. 커피란 삶이란 그런 것 2015. 10. 8. 20151004 주보 2015. 10. 7. [쓰임 Note] 욥이 감춰온 말의 무게 20151004 쓰임교회 주일 설교 욥이 감춰온 말의 무게 1.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주님 앞에 서고, 사탄도 그들과 함께 주님 앞에 섰다. 2. 주님께서 사탄에게 "어디를 갔다가 오는 길이냐?" 하고 물으셨다. 사탄은 주님께 "땅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오는 길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3. 주님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내 종 욥을 잘 살펴 보았느냐? 이 세상에 그 사람만큼 흠이 없고 정직한 사람, 그렇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멀리하는 사람이 없다. 네가 나를 부추겨서, 공연히 그를 해치려고 하였지만, 그는 여전 히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고 있지 않느냐?" 4. 사탄이 주님께 아뢰었다. "가죽은 가죽으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 생명을 지키는 일이면, 자기가 가진 모든 .. 2015. 10. 4. [쓰임 Note] 이 날, 우리가 떠올려야 할 이들 20150927 쓰임교회 주일 및 한가위 설교 이 날, 우리가 떠올려야 할 이들 13. 여러분 가운데 고난을 받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기도하십시오. 즐거운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찬송하십시오. 14. 여러분 가운데 병든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교회의 장로들을 부르십시오. 그리고 그 장로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그에게 기름을 바르고, 그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십시오. 15. 믿음으로 간절히 드리는 기도는 병든 사람을 낫게 할 것이니, 주님께서 그를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또 그가 죄를 지은 것이 있으면, 용서를 받을 것입니다. 16. 그러므로 여러분은 서로 죄를 고백하고,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낫게 될 것입니다. 의인이 간절히 비는 기도는 큰 효력을 냅니다. 17.. 2015. 9. 29. 20150927 주보 20150927 주일소식입니다 :) 한가위 대명절을 맞아, 쓰임교회는 '흩어지는 예배'를 드립니다. 이번 주는 가족과 고향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뭐, 성도는 없지만...^^; 2015. 9. 26. [쓰임 Note] 예수를 믿는다는 건 20150920 쓰임교회 주일 및 속회설교 예수를 믿는다는 건 33. 그들은 가버나움으로 갔다. 예수께서 집 안에 계실 때에, 제자들에게 물으셨다. "너희가 길에서 무슨 일로 다투었느냐?" 34. 제자들은 잠잠하였다. 그들은 길에서, 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 하는 것으로 서로 다투었던 것이다. 35. 예수께서 앉으신 다음에, 열두 제자를 불러 놓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그는 모든 사람의 꼴찌가 되어서 모든 사람을 섬겨야 한다." 36. 그리고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신 다음에, 그를 껴안아 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37.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이들 가운데 하나를 영접하면, 그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는 사람은, 나를 영접.. 2015. 9. 20. [추억] 청파교회 가버나움 속회 2015년 9월 18일 금요일, 청파교회 가버나움 속회원들의 속회예배가 쓰임교회에서 있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만나교회에 다니시는 안홍숙 권사님의 아버님 안봉원 장로님이 오셔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안권사님의 이야기를 듣고 쓰임교회에 옆 간판이 없어 교회 찾기가 어렵다고 했더니 선뜻 간판 후원을 하시겠다며 찾아오셨습니다. 뜻밖의 손길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예배 후, 다과 나눔 중! 이번에 겪은 제 아픔의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귀기울여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이작가야의 BibleSalon 말씀살롱(BibleSalon)입니다. 살롱에서 나누는 말씀 한잔! www.youtube.com 2015. 9. 20. 20150920 주보 2015. 9. 20. 이전 1 ··· 84 85 86 87 88 89 90 ··· 9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