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2024. 6. 25. 01:39Salon

 

2024.6.24. 

 

친구라는 말은 너무 중요해서 뭐라고 말하기 조심스러운 단어입니다. 친구라는 말은 너무 흔해서 식상해지기 쉬운 단어입니다. 친구라는 말의 정의는 여러 개일 수 있으나 가까운 친구를 말할 때는 늘 한두 명의 적은 인원만 포함시키는 게 친구라는 단어입니다. 

 

다 지난 유행이지만 누군가 T와 F중에 선호하는 성향의 친구가 있냐고 물으면 쉽게 답하기 어렵습니다. 공감과 위로를 잘하는 F의 친구를 바랄 때도 있고, 공감과 위로에서만 머물지 않고 날카로운 지침을 주는 T의 친구를 바랄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F로 시작해서 T로 마무리하는 친구가 가장 좋은 친구인가. 그렇게 말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TF와 FT. 문득 TF팀이라는 말과 FT Island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밤이 깊었습니다. 그만 잘 때인가 봅니다. 

 

 

이작가야의 말씀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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