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alon

타인

by 이작가야의 말씀살롱 2024. 9. 28.

 

2024년 9월 27일 금요일

 

"모두가 각자의 전장에서 힘들게 싸우고 있으니 비록 타인에게서 지옥을 마주할지라도 그에게 친절을 베풀라."

 

통찰이다. 본능을 넘어선 말이다. 호불호로 사는 삶은 쉽다. 불호를 불호로 대하는 건 쉽다. 불호를 호로 대하는 게 늘 어려울 뿐. 불호도 사연이 있을까. 거기까지 상상하는 게 늘 어렵다. 불호는 저 먼 다른 행성에서 온 존재 같다. 그러나 이 세상은 멀티버스가 아님을 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중심적이라 타인의 삶을 상상하기 어려워한다. 

 

 

이작가야의 말씀살롱

살롱(salon)에서 나누는 말씀 사색

www.youtube.com

 

728x90

'Sal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피  (0) 2024.10.02
다른 반응  (0) 2024.09.28
독서  (2) 2024.09.26
생각하다  (0) 2024.09.26
열정  (1) 202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