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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 Note / 시편 (13)] 사람의 속마음은 참으로 알 수 없다 20231221 청파교회 새벽설교 사람의 속마음은 참으로 알 수 없다 3. 그들은 칼날처럼 날카롭게 혀를 벼려 화살처럼 독설을 뽑아 냅니다. 4. 죄 없는 사람을 쏘려고 몰래 숨어 있다가, 느닷없이 쏘고서도, 거리낌조차 없습니다. 5. 그들은 악한 일을 두고 서로 격려하며, 남 몰래 올가미를 치려고 모의하며, "누가 우리를 보랴?" 하고 큰소리를 칩니다. 6. 그들이 악을 꾀하고, 은밀하게 음모를 꾸미니, 사람의 속마음은 참으로 알 수 없습니다. 문에 그들을 멸하실 것이니, 이것을 보는 자마다 도망칠 것이다. 귀를 기울여주는 일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시편 64편입니다. 시편 64편은 시의 분위기로 봐서, 시편의 저자가 누군가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에게 고통을 주는 대상이 .. 더보기
[청파 Note / 시편 (12)] 다시 배우는 신앙 20231214 청파교회 새벽설교 다시 배우는 신앙 16. 그러나 나는 나의 힘 되신 주님을 찬양하렵니다. 내가 재난을 당할 때에, 주님은 나의 요새, 나의 피난처가 되어 주시기에, 아침마다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을 노래하렵니다. 17. 나의 힘이신 주님, 내가 주님을 찬양하렵니다. "하나님은 내가 피할 요새, 나를 한결같이 사랑하시는 분." 다윗에게 일어난 일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시편 59편입니다. 시편 59편의 제목에는 낯선 단어들이 적혀 있습니다. 그 단어는 알다스헷과 믹담입니다. 이 두 단어의 소갯글을 보면, 첫 번째로 알다스헷은 지휘자의 안내에 따라 이 알다스헷에 맞추어 노래를 부른다고 되어 있고, 두 번째 믹담에 관한 소개는 간단히 다윗의 믹담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먼저 알다스헷의 뜻은 '멸.. 더보기
[청파 Note / 아동부] 바울과 간수 이야기 20231210 청파교회 아동부 설교 바울과 간수 이야기 25. 한밤쯤 되어서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죄수들이 듣고 있었다. 26. 그 때에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서, 감옥의 터전이 흔들렸다. 그리고 곧 문이 모두 열리고, 모든 죄수의 수갑이며 차꼬가 풀렸다. 27. 간수가 잠에서 깨어서,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는, 죄수들이 달아난 줄로 알고, 검을 빼어서 자결하려고 하였다. 28. 그 때에 바울이 큰소리로 "그대는 스스로 몸을 해치지 마시오. 우리가 모두 그대로 있소" 하고 외쳤다. 29. 간수는 등불을 달라고 해서, 들고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면서,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렸다. 30. 그리고 그들을 바깥으로 데리고 나가서 물었다. "두 분 사도님, 내가.. 더보기
[청파 Note / 시편 (11)] 환난이 닥쳐오더라도 20231207 청파교회 새벽설교 환난이 닥쳐오더라도 1. 하나님, 주님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주님의 권세로 나의 정당함을 변호하여 주십시오. 2. 하나님,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입으로 아뢰는 말씀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3. 무법자들이 일어나 나를 치며, 폭력배들이 내 목숨을 노립니다. 그들은 하나같이 하나님을 안중에도 두지 않는 자들입니다. (셀라) 4.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돕는 분이시며, 주님은 내게 힘을 북돋우어 주는 분이시다. 5. 원수가 나에게 악한 짓을 하였으니, 주님이 내 원수를 갚아 주실 것이다. 주님의 진실하심을 다하여 그들을 전멸시켜 주시기를 빈다. 6. 내가 즐거운 마음으로 주님께 제물을 드립니다. 주님, 내가 주님의 선하신 이름에 감사를 드립니다. 7. 주님이 나를.. 더보기
[청파 Note / 시편 (10)] 참된 겸손 20231130 청파교회 새벽설교 참된 겸손 16. 어떤 사람이 부자가 되더라도, 그 집의 재산이 늘어나더라도, 너는 스스로 초라해지지 말아라. 17. 그도 죽을 때에는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며, 그의 재산이 그를 따라 내려가지 못한다. 18. 비록 사람이 이 세상에서 흡족하게 살고 성공하여 칭송을 받는다 하여도, 19. 그도 마침내 자기 조상에게로 돌아가고 만다. 영원히 빛이 없는 세상으로 돌아가고 만다. 20. 사람이 제아무리 위대하다 해도, 죽음을 피할 수는 없으니, 미련한 짐승과 같다. 깨달은 사람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시편 49편입니다. 시편 49편은 세상의 부귀영화와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일단 시편 49편의 저자는 모든 사람을 자기 앞으로 초대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깨달은 바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