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 Note / 아동부] 마음을 새롭게 해 변화를 받아요

20210711 청파교회 아동부 설교

 

마음을 새롭게 해 변화를 받아요

 

<로마서 12장 1-2절>

 

1. 형제자매 여러분,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힘입어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십시오. 이것이 여러분이 드릴 합당한 예배입니다. 

2. 여러분은 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도록 하십시오.

 

 

바울의 편지

 

안녕하세요. 아동부 여러분! 오늘 말씀 함께 읽어볼까요? [낭독] 매주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에 관해 살펴보고 있어요.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의 마음이 어떤 방법으로 우리에게 전해졌나요? (예를 들어) 인터넷을 통해서 전해졌나요? 아니면 누군가의 이야기를 통해서 전해졌나요? 편지를 통하여 전해졌어요. 오늘도 바울이 쓴 바로 그 편지가 우리에게 도착했어요. 

 

변화

 

여러분! 퀴즈 하나 낼게요. 하나님을 믿게 되면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돈이 많이 생길까요? 아니면 공부를 더 잘하게 되거나 운동을 더 잘하게 될까요? 하나님을 믿으면 우리 친구들의 모습이 변하게 돼요. 하나님이 기뻐하는 모습으로 조금씩 조금씩 혹은 한 번에 슉 바뀌게 돼요. 오늘 바울이 쓴 편지에는 하나님을 믿으면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담겨 있어요. 하나씩 알아볼까요? 

 

하나님이 기뻐하는 모습

 

친구들! 로마라는 도시 들어봤나요? 로마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살았어요. 그 다양한 사람들 중에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는데, 글쎄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난 거예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사람들이 자기가 제일 잘났다고, 자신들이 가장 똑똑하다고 여기는 사람들 때문에 문제가 생긴 거예요. 

 

그래서 바울은 사람들 사이에 일어난 문제를 해결하고자 오늘의 편지를 쓰게 된 거예요. 바울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고민했고, 그 모습들을 사람들에게 알려주었어요. 어떤 모습들인지 하나씩 살펴볼까요? 

 

교회 안팎에서의 모습

 

먼저 교회 안에서의 모습이에요. 1. 예언: 바울처럼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알려주는 사람 2. 섬기는 일: 친구가 필요한 것을 알고 챙겨주는 사람 3. 가르치는 사람: 교회학교 선생님처럼 하나님 말씀 가르치는 사람 4. 권면하는 사람: 위로하고 격려하는 사람 5. 나누어 주는 사람: 내게 있는 것을 나눌줄 아는 사람 6. 자선을 베푸는 사람: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돕는 사람

 

그리고 또 바울은 교회 밖에서의 모습도 어떠해야 하는지 알려주는데요. 몇 가지만 살펴볼까요? 1. 사랑을 할 때 진심으로 사랑하세요: 사랑하는 척하지 마세요 2. 악한 것을 미워하고 선한 것을 따르세요: 하나님이 원하는 모습으로 사세요 3. 친구들을 다정하게 대하세요 4.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참아보세요 5. 기도를 꾸준히 하세요 6. 나를 미워하는 사람을 축복하세요 7. 우는 친구와 함께 울어주세요 8. 잘난 체 하지 마세요 9. 어려움을 당한 친구들과 친구가 되세요  

 

하나님을 믿으면 변화돼요

 

아동부 여러분! 오늘 우리는 한 가지 제대로 지키기도 어려운데 지켜야 할 정말 많은 것들을 들었어요. 어때요 여러분의 마음은? 막막하고 답답한가요?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이에요. 

 

지금 당장 오늘 읽은 말씀의 내용을 모두 지키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으면 우리는 변하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는 거예요. 하나님과 친하게 지내고 하나님을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우리는 오늘 나눈 말씀들을 큰 어려움 없이 지킬 수 있게 될 거예요. 

 

그러니까 여러분! 우리 하나님을 잘 믿어서 하나님을 믿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변화될 수 있게 늘 기도하며 지내요. 기도할게요. 

 

이작가야의 말씀살롱(BibleSal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