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벽설교

[청파 Note / 시편 (26)] 어느 편에 서겠는가 20240321 청파교회 새벽설교 어느 편에 서겠는가 1. 이스라엘아, 이렇게 고백하여라. "내가 어릴 때부터, 나의 원수들이 여러 번 나를 잔인하게 박해했다. 2. 비록 내가 어릴 때부터, 내 원수들이 여러 번 나를 잔인하게 박해했으나, 그들은 나를 이겨 내지를 못했다. 3. 밭을 가는 사람이 밭을 갈아엎듯 그들이 나의 등을 갈아서, 거기에다가 고랑을 길게 냈으나, 4. 의로우신 주님께서 악인의 사슬을 끊으시고, 나를 풀어 주셨다." 그날의 기억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시편 129편입니다. 시편 129편은 ‘이스라엘아!’라는 말로 시작됩니다. 이 ‘이스라엘아!’라는 말은 우리가 앞서 다룬 시편 124편에도 등장했습니다. 그런데 시편 129편은 시편 124편과도 그 내용면에 있어서도 매우 유사합니다. 시.. 더보기
[청파 Note / 시편 (25)] 우리의 편이 되어주신 주님 20240314 청파교회 새벽설교 우리의 편이 되어주신 주님 1. 이스라엘아, 대답해 보아라. 주님께서 우리 편이 아니셨다면, 우리가 어떠하였겠느냐? 2. "주님께서 우리 편이 아니셨다면, 3. 원수들이 우리를 치러 일어났을 때에, 원수들이 우리에게 큰 분노를 터뜨려서, 우리를 산 채로 집어삼켰을 것이며, 4. 물이 우리를 덮어, 홍수가 우리를 휩쓸어 갔을 것이며, 5. 넘치는 물결이 우리의 영혼을 삼키고 말았을 것이다." 6. 우리를 원수의 이에 찢길 먹이가 되지 않게 하신 주님을 찬송하여라. 7. 새가 사냥꾼의 그물에서 벗어남같이 우리는 목숨을 건졌다. 그물은 찢어지고, 우리는 풀려 났다. 8. 천지를 지으신 주님이 우리를 도우신다. 이스라엘아!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시편 124편입니다. 시편 12.. 더보기
[청파 Note / 시편 (21)] 기쁨을 회복하는 방법 20240215 청파교회 새벽설교 기쁨을 회복하는 방법 1. 내 영혼아, 주님을 찬송하여라. 주, 나의 하나님, 주님은 더없이 위대하십니다. 권위와 위엄을 갖추셨습니다. 2. 주님은 빛을 옷처럼 걸치시는 분, 하늘을 천막처럼 펼치신 분, 3. 물 위에 누각의 들보를 놓으신 분, 구름으로 병거를 삼으시며, 바람 날개를 타고 다니시는 분, 4. 바람을 심부름꾼으로 삼으신 분, 번갯불을 시종으로 삼으신 분이십니다. 기쁨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시편 104편입니다. 시편 104편을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기쁨입니다. 먼저 시인은 말합니다. “내 영혼아, 주님을 찬송하여라. 주, 나의 하나님, 주님은 더없이 위대하십니다. 권위와 위엄을 갖추셨습니다.”(1) 오늘의 시인은 창조주의 위대함과 창조주.. 더보기
[청파 Note / 시편 (20)]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라 20240208 청파교회 새벽설교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라 1. 주님께서 다스리시니, 뭇 백성아, 떨어라. 주님께서 그룹 위에 앉으시니, 온 땅아, 흔들려라. 2. 시온에 계시는 주님은 위대하시다. 만백성 위에 우뚝 솟은 분이시다. 3. 만백성아, 그 크고 두려운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여라. 주님은 거룩하시다! 크고 위대한 주님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시편 99편입니다. 시편 99편도 매우 짧은 시에 속합니다. 오늘의 시도 다른 몇몇 시들과 마찬가지로 시편 기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하나님의 속성 몇 가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물론 오늘의 시는 시인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것이긴 하나 그럼에도 시인의 깊은 성찰은 하나님에 대한 객관적인 견해로 보기에 무리가 없어보입니다. 이.. 더보기
[청파 Note / 시편 (14)] 어둠을 통과하는 길: 신뢰 20231228 청파교회 새벽설교 어둠을 통과하는 길: 신뢰 30. 그 때에, 나는 노래를 지어,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련다. 감사의 노래로 그의 위대하심을 알리련다. 31. 이것이 소를 바치는 것보다, 뿔 달리고 굽 달린 황소를 바치는 것보다, 주님을 더 기쁘게 할 것이다. 32. 온유한 사람들이 보고서 기뻐할 것이니,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아, 그대들의 심장에 생명이 고동칠 것이다. 33. 주님은 가난한 사람의 소리를 들으시는 분이므로, 갇혀 있는 사람들을 모르는 체하지 않으신다. 미움을 받아 본 사람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시편 69편입니다. 오늘의 시인은 몸과 마음의 상태가 온전치 못해 보입니다. 먼저 그는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들 때문에 마음이 다칠 대로 다쳤습니다. 그는 마음이 다쳐서(hurt),.. 더보기
[청파 Note / 시편 (11)] 환난이 닥쳐오더라도 20231207 청파교회 새벽설교 환난이 닥쳐오더라도 1. 하나님, 주님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주님의 권세로 나의 정당함을 변호하여 주십시오. 2. 하나님,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입으로 아뢰는 말씀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3. 무법자들이 일어나 나를 치며, 폭력배들이 내 목숨을 노립니다. 그들은 하나같이 하나님을 안중에도 두지 않는 자들입니다. (셀라) 4.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돕는 분이시며, 주님은 내게 힘을 북돋우어 주는 분이시다. 5. 원수가 나에게 악한 짓을 하였으니, 주님이 내 원수를 갚아 주실 것이다. 주님의 진실하심을 다하여 그들을 전멸시켜 주시기를 빈다. 6. 내가 즐거운 마음으로 주님께 제물을 드립니다. 주님, 내가 주님의 선하신 이름에 감사를 드립니다. 7. 주님이 나를.. 더보기
[청파 Note / 시편 (8)] 삶의 근본을 돌아보라 20231116 청파교회 새벽설교 삶의 근본을 돌아보라 12. 주님, 내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내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내 눈물을 보시고, 잠잠히 계시지 말아 주십시오. 나 또한 나의 모든 조상처럼 떠돌면서 주님과 더불어 살아가는 길손과 나그네이기 때문입니다. 13.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다시 미소지을 수 있도록 나에게서 눈길을 단 한 번만이라도 돌려주십시오. 시인에게 닥친 위기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시편 39편입니다. 시편 39편에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한 시인의 기도가 담겨 있습니다. 먼저 1절을 보면, 시인의 인내심에 바닥이 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그는 바른 길이 무엇인지 아는 자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바를 잘 아는 자임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시인은 말하길, 자신은 혀로.. 더보기
[청파 Note / 시편 (7)]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 20231109 청파교회 새벽설교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 4. 내가 주님을 간절히 찾았더니, 주님께서 나에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져내셨다. 5. 주님을 우러러보아라. 네 얼굴에 기쁨이 넘치고 너는 수치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 6. 이 비천한 몸도 부르짖었더니, 주님께서 들으시고, 온갖 재난에서 구원해 주셨다. 7. 주님의 천사가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을 둘러 진을 치고, 그들을 건져 주신다. 8. 너희는 주님의 신실하심을 깨달아라. 주님을 피난처로 삼는 사람은 큰 복을 받는다. 9. 주님을 믿는 성도들아, 그를 경외하여라. 그를 경외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10. 젊은 사자들은 먹이를 잃고 굶주릴 수 있으나, 주님을 찾는 사람은 복이 있어 아무런 부족함이 없을 것이.. 더보기
[청파 Note / 시편 (6)] 감탄할 줄 아는 인생 20231102 청파교회 새벽설교 감탄할 줄 아는 인생 3. 주님의 목소리가 물 위로 울려 퍼진다. 영광의 하나님이 우렛소리로 말씀하신다. 4. 주님께서 큰 물을 치신다. 주님의 목소리는 힘이 있고, 주님의 목소리는 위엄이 넘친다. 5. 주님께서 목소리로 백향목을 쩌개고, 레바논의 백향목을 쩌개신다. 6. 레바논 산맥을 송아지처럼 뛰놀게 하시고, 시룐 산을 들송아지처럼 날뛰게 하신다. 7. 주님의 목소리에 불꽃이 튀긴다. 8. 주님의 목소리가 광야를 흔드시고, 주님께서 가데스 광야를 뒤흔드신다. 하나님을 모시는 권능 있는 자들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시편 29편입니다. 시편 29편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2절, 3-9절 그리고 마지막으로 10-11절입니다. 먼저 1-2절에서 시인은 하.. 더보기
[청파 Note / 시편 (4)] 노래하는 창조세계 20231019 청파교회 새벽설교 노래하는 창조세계 1. 하늘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창공은 그의 솜씨를 알려 준다. 2. 낮은 낮에게 말씀을 전해 주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알려 준다. 3. 그 이야기 그 말소리, 비록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아도 4. 그 소리 온 누리에 울려 퍼지고, 그 말씀 세상 끝까지 번져 간다. 5. 해에게는, 하나님께서 하늘에 장막을 쳐 주시니, 해는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처럼 기뻐하고, 제 길을 달리는 용사처럼 즐거워한다. 6.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으로 돌아가니, 그 뜨거움을 피할 자 없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창조물들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시편 19편입니다. 시편 19편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1-6절과 7-14절입니다. 먼저 1-6절에서는 하나님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