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작가야의 BibleSalon

Note 882

[청파 Note / 아모스서 (2)] 자기 배만 불리기에 급급한 사람들

20250501 청파교회 새벽설교 자기 배만 불리기에 급급한 사람들 4. 빈궁한 사람들을 짓밟고, 이 땅의 가난한 사람을 망하게 하는 자들아, 이 말을 들어라! 5. 기껏 한다는 말이, "초하루 축제가 언제 지나서, 우리가 곡식을 팔 수 있을까? 안식일이 언제 지나서, 우리가 밀을 낼 수 있을까? 되는 줄이고, 추는 늘이면서, 가짜 저울로 속이자. 6. 헐값에 가난한 사람들을 사고 신 한 켤레 값으로 빈궁한 사람들을 사자. 찌꺼기 밀까지도 팔아먹자" 하는구나. 끝에 이르렀다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아모스서 8장입니다. 아모스서 7장에서 마지막 장인 9장까지는 아모스가 본 다섯 가지의 환상이 등장합니다. 7장에서는 메뚜기, 불, 다림줄 환상이 등장하였고, 이번 8장에서는 여름 과일 광주리 환상이 ..

Note 2025.04.30

[청파 Note / 아모스서 (1)] 그리스도인이 마음 놓을 수 없는 이유

20250424 청파교회 새벽설교 그리스도인이 마음 놓을 수 없는 이유 1. “이스라엘 자손아, 이 말을 들어라. 이것은 나 주가 너희에게 내리는 심판의 말이다.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온 모든 족속에게, 내가 선언한다. 2. 나는 이 땅의 모든 족속들 가운데서 오직 너희만을 선택하였으나, 너희가 이 모든 악을 저질렀으니 내가 너희를 처벌하겠다.” 아모스가 고발한 두 가지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아모스서 3장입니다. 아모스서는 12권의 예언서(소예언서) 가운데 세 번째로 등장하는 책입니다. 그러니까 호세아서와 요엘서 다음에 놓인 책이 바로 이 아모스서입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성경의 순서상 이 아모스서가 세 번째에 놓여 있는 책이긴 하나 (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며) 이 아모스서를 12..

Note 2025.04.25

[청파 Note / 고난주간 기도회] 예수의 침묵

20250415 청파교회 고난주간 설교 예수의 침묵 1. 그들 온 무리가 일어나서, 예수를 빌라도 앞으로 끌고 갔다. 2. 그들이 예수를 고발하여 말하기를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우리 민족을 오도하고, 황제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반대하고, 자칭 그리스도 곧 왕이라고 하였습니다." 3. 그래서 빌라도가 예수께 물었다. "당신이 유대인의 왕이오?" 예수께서 빌라도에게 대답하셨다. "당신이 그렇게 말하고 있소." 4.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무리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보니 이 사람에게는 아무 죄도 없소." 5. 그러나 그들은 이렇게 주장하였다. "그 사람은 갈릴리에서 시작해서 여기에 이르기까지, 온 유대를 누비면서 가르치며 백성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6.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서 물었다. "이 사람..

Note 2025.04.16

[청파 Note / 요엘서 (1)] 피조세계를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

20250410 청파교회 새벽설교 피조세계를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  5-7절>  5. 술을 즐기는 자들아, 깨어나서 울어라. 포도주를 좋아하는 자들아, 모두 다 통곡하여라. 포도 농사가 망하였으니, 새 술을 만들 포도가 없다. 6. 셀 수 없이 많고 강한 메뚜기 군대가 우리의 땅을 공격하였다. 그들의 이빨은 사자의 이빨과 같고, 날카롭기가 암사자의 송곳니와 같다. 7. 그들이 우리의 포도나무를 망쳐 놓았고, 우리의 무화과나무도 그루터기만 남겨 놓았다. 나무 껍질을 다 벗겨서 그 줄기가 모두 하얗게 말랐다.  요엘서의 어려움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요엘서 1장입니다. 요엘은 예언서 가운데 세 장으로만 이루어진 짧은 성경입니다. 물론 (곧 다루게 될) 오바댜서 같이 한 장으로만 이뤄진 성경도 있습니다만,..

Note 2025.04.10

[청파 Note / 호세아서 (2)] 수고의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20250403 청파교회 새벽설교 수고의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12. '정의를 뿌리고 사랑의 열매를 거두어라. 지금은 너희가 주를 찾을 때이다. 묵은 땅을 갈아 엎어라. 나 주가 너희에게 가서 정의를 비처럼 내려 주겠다.'  호세아를 통한 경고의 말씀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호세아서 10장의 말씀입니다. 10장이 포함된 호세아서 4-14장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는 11장에 가서야 등장하기에 오늘 본문인 호세아서 10장에는 하나님의 심판 메시지만이 등장합니다.  오늘 우리가 다룰 이야기는 크게 두 부류로 나뉩니다. 1-8절과 9-15절입니다. 1-8절은 북이스라엘을 향한 메시지인데 여기에는 예언자의 경고 메시지가 등장하고, 9..

Note 2025.04.03

[청파 Note / 호세아서 (1)] 하나님이 바라는 것

20250327 청파교회 새벽설교 하나님이 바라는 것    6. 양 떼와 소 떼를 몰고 주님을 찾아 나선다고 하여도, 주님께서 이미 그들에게서 떠나셨으니, 그들이 주님을 만나지 못할 것이다.  이스라엘의 권위자들에 대한 심판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호세아서 5장입니다. 호세아서는 크게 두 단락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1-3장 그리고 4-14장입니다. 1-3장은 하나님을 향한 이스라엘의 불신과 또 백성들의 불신에 대조되듯 하나님의 신실함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대조가 혼인에 비유되어 등장했습니다. 4-14장도 하나님의 심판과 하나님의 사랑이 마치 대조되듯 등장합니다.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는 후반부에 등장하기에 오늘 우리가 다룰 호세아서 5장은 하나님의 심판 이야기만 담겨 있습니다.  호세아..

Note 2025.03.27

[청파 Note / 다니엘서 (3)] 밝은 어둠의 순간

20250320 청파교회 새벽설교 밝은 어둠의 순간    8. 나는, 듣기는 하였으나, 이해할 수가 없어서 물었다. "천사님, 이 모든 일의 결과가 어떠하겠습니까?" 9. 그가 말하였다. "다니엘아, 가거라. 이 말씀은 마지막이 올 때까지 은밀하게 간직되고 감추어질 것이다. 10. 많은 사람이 깨끗해질 것이다. 그러나 악한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계속 악해질 것이다. 지혜 있는 사람들만이 이해할 것이다.   마지막 날의 환상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다니엘서의 마지막 장인 12장입니다. 다니엘서 12장에도 다니엘이 본 환상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12장의 시작은 ‘그때에’로 시작되는데, 여기서 말하는 ‘그때’는 앞서 다룬 11:40의 ‘마지막 때’와 관련됩니다. ‘그때’는 바로 인간들이 서로 경..

Note 2025.03.20

[청파 Note / 다니엘서 (2)] 하나님은 실패하지 않으신다

20250313 청파교회 새벽설교 하나님은 실패하지 않으신다    13. 내가 밤에 이러한 환상을 보고 있을 때에 인자 같은 이가 오는데,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계신 분에게로 나아가, 그 앞에 섰다. 14. 옛부터 계신 분이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셔서, 민족과 언어가 다른 뭇 백성이 그를 경배하게 하셨다.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여서, 옮겨 가지 않을 것이며, 그 나라가 멸망하지 않을 것이다.  네 마리의 짐승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다니엘서 7장입니다. 다니엘서는 크게 1-6장, 7-12장으로 이루어집니다. 먼저 1-6장에는 다니엘과 세 명의 친구가 등장합니다. 이들은 바빌로니아로부터 시작하여 페르시아에 이르기까지 계속된 포로 생활 중에서도 하나님을 얼마나 충성스럽게 따랐는지를 보여..

Note 2025.03.13

[청파 Note / 다니엘서 (1)] 다니엘이 들려주는 하나님 나라

20250306 청파교회 새벽설교 다니엘이 들려주는 하나님 나라   44. 이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실 터인데, 그 나라는 영원히 망하지 않을 것이며, 다른 백성에게 넘어가지 않을 것입니다. 그 나라가 도리어 다른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입니다. 45. 아무도 돌을 떠내지 않았는데, 돌 하나가 난데없이 날아들어 와서 쇠와 놋쇠와 진흙과 은과 금을 으깨는 것을 임금님이 보신 것은, 위대하신 하나님이 앞으로 일어날 일을 임금님께 알려 주신 것입니다. 이 꿈은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고, 이 해몽도 틀림없습니다."  묵시문학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다니엘서 2장입니다. 1장을 다룰 때 이미 이야기 나눴겠습니다만, 다니엘서는 요한계시록과 함께 묵시문학에 속합니다. 묵시..

Note 2025.03.06

[청파 Note / 에스겔서 (9)] 평화의 세상을 여는 일

20250227 청파교회 새벽설교 평화의 세상을 여는 일    1. "너희가 제비를 뽑아 땅을 나누어 유산을 삼을 때에, 한 구역을 거룩한 땅으로 삼아 주께 예물로 바쳐야 한다. 그 땅의 길이는 이만 오천 자요, 너비는 이만 자가 되어야 한다. 이 구역 전체는 사방으로 어디나 거룩하다. 2. 그 한가운데 성소로 배정된 땅은, 길이가 오백 자요 너비도 오백 자로서, 사방으로 네모 반듯 하여야 하고, 그 둘레에는 사방으로 너비가 쉰 자인 빈 터를 두어야 한다. 3. 재어 놓은 전체 구역의 한가운데, 너희는 길이가 이만 오천 자요 너비가 만 자 되는 땅을 재어 놓고, 그 한가운데는 성소 곧 가장 거룩한 곳이 되게 하여라.   새롭게 세워질 이스라엘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에스겔서 45장입니다. 에스겔 45장..

Note 202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