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그리스도교 영성의 역사" 근대 교회의 영성
에서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부분은 이 책의 마지막인 Ⅳ. 근대 교회의 영성부분이고, 하위 항목으로는 급진적인 프로테스탄트 영성, 경건주의 영성, 교회 현장에서 타오른 영성의 불꽃, 20세기의 영성이 있다. ▍먼저, 급진적인 프로테스탄트 영성에 대해 살펴보자. 여기에 속하는 인물로는 토마스 뮌처, 조지 폭스가 있는데 이들은 ‘열광주의자’들이었다. 열광주의자들은 재세례파교도들이었고, 토마스 뮌처(1490-1525)가 그 우두머리였다. 뮌처의 선구자로는 터툴리안(c.160-225)과 요아킴(c.1132-1202)이 있었다. ‘열광주의’는 ‘하나님이 그대 안에’라는 말인데, 16세기의 열광주의는 아주 주관적이고 개인적이고 천년왕국설을 믿었다. 도덕폐기를 주장했고, 교회와 모든 정부의 제도를 반대했다. 이들은..
2016.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