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질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도] 10월의 기도, 1 사랑의 하나님, 어느덧 9월이 가고 10월이 다가왔습니다. 더불어 가을은 조금씩 더 깊어져가고 있습니다. 주님께선 낮은 짧고 밤은 길어지게 만드심으로, 밖으로 향하던 우리의 시선을 각자의 내면을 향하게 하셨습니다. 어쩌면 우리를 당혹시킬지도 모를 이 낯선 시간들 속에서, 새로움을 잉태해 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해 주십시오. 하나님께선 우리에게 한 해의 세 번째 계절을 허락하셔서, 우리를 창조의 동역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주님의 그 초대에 아멘으로 응답하는 우리가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우리는 수많은 가능성을 품고 살면서도, 그 가능성을 묵혀둔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 우리 안에 있는 생명의 씨앗들을 잘 바라보고 잘 키워낼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사랑의 주님, 나라가 좀 소란스럽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