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과 용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에세이] 광기와 죽음 "미쳤다는 건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해. 마치 네가 낯선 나라에 와 있는 것처럼 말이지. 너는 모든 것을 보고, 네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인식하지만 너 자신을 설명할 수도 구할 수도 없어. 그 나라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니까." "그건 우리 모두가 한 번쯤은 느껴본 거예요." "우린 모두 미친 사람들이야, 이런 식으로든 저런 식으로든." 파울로 코엘료, , 문학동네, p.92 우리는 누구나 타인에게 설명하기 힘든, 설명할 수 없는 내 속의 무엇을 간직하며 산다. 나는 그렇지 않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좀 더 지켜볼 일이다. 중요한 것은 옳은 답이 아니라 남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한다. 반어법일 테다. 그런데 남들이 옳다고 여기는 것 중 대부분은 어떤 대단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