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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시대

<공부의 시대> 공부와 글쓰기 '유시민' JTBC 국정화 토론, 다큐멘터리 영화 ‘나쁜 나라’, 책 , 강연 및 토론 영상들. 이것이 내가 작가 유시민을 만난 여정이다. 그의 정치시기에 난 정치에 관심이 없었고 그가 정치를 떠나온 후 그를 알게 됐다. 여기서 알게 됐다는 말은 내 관심의 틀에 들어왔다는 말이다. 창작과 비평사(창비)에서 진행하는 ‘유시민’편에 참가신청을 했지만 당첨 연락은 오지 않았다. 그래도 ‘유홍준’편에 다녀왔던 나는 당첨자 외에도 참관이 가능하다는 걸 알았기에 그곳으로 향했다. 그리고 어려움 없이 작가 유시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번 강의 제목은 ‘공부와 글쓰기’였다. 내가 너무 좋아하고 관심 있는 분야였다. 더구나 작가 유시민(요즘의 유시민)이 이것에 대해 무슨 말을 해줄지 몹시 궁금했다. 뒤에 다시 이야기하겠지.. 더보기
[공부의 시대] 나의 인생, 나의 학문 '유홍준' 창작과 비평 50주년 기념 명사특강에 다녀왔다. 페이스북에서 우연히 소식을 접하고 신청했더니 운 좋게 당첨이 됐나 보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를 읽어보진 못했지만 출판사 이름과 강사의 이름, 특강 제목이 마음에 들어 신청했다고 할 수 있다. TV에서 몇 번 뵙긴 했지만 실제로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런 자리가 있을 때마다 함께 가고 싶은 사람이 떠오르지만 함께 할 수 없음에 억지로라도 마음을 추스르고 그곳으로 향했다. 당첨자 우선이라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는데, 특강 마치고 돌아보니 신청 없이 당일에 온 사람들도 많았다. '역시 명사긴 명산가보다.' 기억에 남은 이야기 한 가지를 남겨볼까 한다. 작가 유홍준이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1786-1856)의 글씨체를 갖고 이야기를 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