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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잠시 비가 멈춘 그 틈 사이로 "안식일의 목적, 이유, 의도는 매주 모두에게 - 집안 식구들, 자녀들, 노예들, 가축들, 이민자들 - 똑같은 휴식을 주는 것이다. 안식일은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한 안식이 아니라, 안식 자체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다." 존 도미닉 크로산, , 한국기독교연구소, p.113 이작가야의 이중생활 문학과 여행 그리고 신앙 www.youtube.com JH(@ss_im_hoon)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89명, 팔로잉 168명, 게시물 428개 - JH(@ss_im_hoon)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기억의 저장소 : 네이버 블로그 개인적이지만 개인적이지 않은 공간 더보기
[사진 에세이] 작은 전시와 사람 그리고 사진 이작가야의 이중생활 문학과 여행 그리고 신앙 www.youtube.com JH(@ss_im_hoon)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89명, 팔로잉 168명, 게시물 428개 - JH(@ss_im_hoon)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기억의 저장소 : 네이버 블로그 개인적이지만 개인적이지 않은 공간 "중요한 것은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한 인식과 자기 자신의 주장이자, 기꺼이 인생이 예술작품이며 또 예술작품이어야만 한다는 그 사실을 수용하려는 마음가짐이다."​ (지그문트 바우만, , 동녘, p.376) 무언가를 아주 천천히, 다시 보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예술가가 된다. 지그문트 바우만은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상을 예술로 받아들이려는 태.. 더보기
[에세이] '사랑의 사건'은 근본적으로 우연이다 왜 그런가? 가장 기본적으로, 사랑은 외부적이고 무의미한 조우 혹은 충돌의 내면화를 함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으로, 사랑의 사건은 근본적으로 우연적이어서 우리는 결코 그것의 발생을 예상할 수 없다. 사랑은 운명의 여신에 대한 훌륭한 예이다. 반면에 우리가 우리의 '진정한 사랑'을 만났을 때, 그것은 마치 우리가 그것을 평생 기다려온 것처럼 보인다. 슬라보예 지젝, , 도서출판b, p.157 우리 삶에서 필연의 만남이 있을 수 있을까. '당신과 나는 만날 수 밖에 없었다, 당신과 나는 만나야만 했다'와 같은 말들은 얼마나 근거가 있는 말들일까. 아직 반려자(伴侶者)를 만나지 못했기에 사랑의 사건은 나에게 큰 관심사이다. 잡힌 듯 하면 놓쳐버리고, 놓친 듯 하지만 잡힐 듯 한 이 사랑이라는 알 수없는 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