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하신 하나님,
한결같은 사랑으로 우리를 돌보시는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가난하거나 부유할 때도 주님의 사랑은 늘 우리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덫에 걸려 넘어졌을 때나 선한 빛에 감싸여 있을 때도 주님은 늘 우리와 함께 계셨습니다.
주님, 한이 없는 주님의 사랑을 잊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잘 분별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게 해 주십시오.
주님, 교회설립 113주년 기념주일을 맞아 기도합니다.
110여 년 전, 이곳에 뿌리내린 복음의 씨앗이 오늘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주님, 기쁘고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주님의 말씀이 변함없이 전해짐은 기쁜 일이지만,
그 말씀을 충실하게 살아내지 못함은 늘 우리의 부끄러움입니다.
주님, 주님께 순종함으로 아름다운 소문을 내는 우리가 되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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