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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파 Note

[청파 Note / 유아유치부] 바울의 두 번째 전도 여행

20210124 청파교회 유아유치부 설교

 

바울의 두 번째 전도 여행

 

<사도행전 16장 25-26절>

 

25. 한밤쯤 되어서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죄수들이 듣고 있었다. 

26. 그 때에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서, 감옥의 터전이 흔들렸다. 그리고 곧 문이 모두 열리고, 모든 죄수의 수갑이며 차꼬가 풀렸다.

 

 

인사

 

안녕하세요. 오늘의 말씀 함께 읽어볼까요? (낭독) 바울 아저씨는 이번에도 여행을 떠났어요. 무슨 여행이냐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여행이에요. 그런데 이번에 떠나는 여행은 두 번째 여행이었어요. 혹시 바울 아저씨가 첫 번째 여행을 떠날 때 누구와 함께 갔는지 기억하는 친구 있나요? 바나바예요. 바나바 아저씨와 바울은 안디옥이라는 곳을 시작으로 버가, 이고니온, 루스드라 등 많은 곳을 다니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어요. 

 

루디아와의 만남

 

그런데 이번 여행에서 바울 아저씨는 바나바가 아닌 다른 사람과 함께 여행을 떠났어요. 그 사람은 누굴까요? 실라예요. 실라 아저씨는 바울과 함께 하나님을 전하는 두 번째 전도 여행을 떠났어요. 

 

두 사람은 빌립보라는 곳에 도착했어요. 빌립보는 지금의 그리스라는 나라에 있는 도시인데, 이곳은 매우 부유한 도시였어요. 빌립보에 도착한 바울과 실라는 두 가지의 큰일을 겪게 됐어요. 첫 번째는 좋은 일이었는데, 바로 루디아라는 여자와의 만남이었어요. 바울과 실라는 교회에 가서 하나님 말씀을 전했어요. 그곳에 루디아라는 여자가 있었는데, 그녀는 예쁜 색의 옷감을 파는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이 루디아라는 여자는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하나님이 루디아의 마음의 문을 열어주셔서 바울이 전하는 말씀도 잘 받아들이게 해 주셨어요. 루디아의 믿음은 루디아 한 사람에게만 좋은 일이었던 게 아니라 루디아의 가족에게도 좋은 일이 되었어요. 한 사람의 믿음은 이렇게 중요한 거예요. 나로 인해 주위 사람들도 하나님 사랑을 알게 되기 때문이에요. 

 

귀신 들린 여자와의 만남

 

바울과 실라는 이 빌립보에서 또 다른 일 하나를 겪게 되는데, 그 일은 별로 좋은 일은 아니었어요. 이 두 사람에게 어려움이 닥쳤어요. 어느 날, 바울과 실라는 길을 가다 귀신 들린 한 여자를 만났어요. 그 여자는 점을 쳐주는 사람이었는데, 거기서 번 모든 돈을 자기 주인에게 전해주는 아주 불쌍한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 귀신들린 여자는 바울과 실라가 하나님의 사랑받는 일꾼들임을 한눈에 알아봤어요. 그래서 그들이 가는 곳곳마다 쫓아다니며, 바울과 실라는 하나님의 사람들이라며 여기저기에 외치며 다니곤 했어요. 어쨌든 이 여자를 불쌍히 여긴 바울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여자의 마음에서 귀신을 내쫓아주었어요. 그래서 이 여자는 자유롭게 된 거예요. 

 

그런데 이 귀신들인 여자를 통해 돈을 벌던 사람들은 자신들이 더 이상 돈을 벌 수 없게 되자 화가 나 이 바울과 실라를 감옥에 가두자고 했어요. 다른 사람들도 이 말에 동의를 했어요. 결국 이 일로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 갇히게 된 거예요. 

 

감옥 지킴이의 구원

 

하지만 하나님은 이 두 사람을 버려두지 않으셨어요. 한밤 중, 감옥에서 바울과 실라가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데 갑자기 땅이 흔들리더니 감옥의 문이 열리고 그들을 묶고 있던 튼튼한 수갑도 끊어진 거예요. 하나님이 두 사람에게 놀라운 일을 보여주신 거예요. 

 

바울과 실라를 지키고 있던 감옥 지킴이는 감옥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을 후회하며 스스로 죽으려고 했어요. 그때 바울이 나타나 죽지 말라며, 우리가 여기에 있으니 하던 일을 멈추라고 했어요. 감옥을 지키던 사람은 마음을 돌이켜 어떻게 하면 내가 더 좋은 인생을 살 수 있겠냐고 물었어요. 바울과 실라는 예수님을 믿으라고. 그러면 당신과 당신의 집에 하나님의 복이 내릴 거라고 이야기했어요. 감옥 지킴이는 바로 그 자리에서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게 됐어요. 

 

함께 하시는 하나님

 

친구들, 오늘은 바울의 두 번째 전도 여행에 관해 이야기 나눠봤어요. 바울은 이 두 번째 여행을 실라와 떠나게 되었고 이곳저곳에서 크고 작은 일들을 겪게 되었어요. 가는 곳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늘어나기도 했지만, 때론 바울과 실라를 미워하며 그들을 욕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하지만 하나님은 그 두 사람을 홀로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끝까지 지켜주셨어요. 

 

친구들, 하나님은 어떤 일이 있어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을 모른 척하지 않으세요. 우리 친구들도 어느 곳에 있든지 하나님이 우리 친구들과 함께 한다는 사실을 믿고 또 하나님은 참 좋은 분이라는 사실을 우리가 만나는 친구들에게도 전하는 청파교회 유아유치부 친구들이 되어요. 기도할게요.

 

 

이작가야의 말씀살롱

말씀살롱(BibleSalon)입니다. 살롱에서 나누는 말씀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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