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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인문학 Note] 단테 <신곡> 강의 단테의 강의 정리 3월 23일, 지옥 1. 은 단테가 유배 시절 15년 이상 썼던 책이다. 2. 피렌체 : 단테가 태어나고 자란 곳 3. 의 원제목 : The comedy(희곡), 거룩한 노래, 신성한 노래, 단테 일리기에리의 코메디아(원제목) 4. 이란 책 제목은 한 일본 작가가 150년 전 번역했던 것이 현재까지 이어진 것 5. 은 원래 노래였다. 운율이 있는 노래였다. 왜 노래였나? 문맹률이 높았기 때문에 6. 단테, "지옥의 문" : 로댕의 조각(7m의 크기) 7-1. 지옥 : 애욕, 자살, 오만 => 파울로, 프란체스카 등장, 피에타(피티: 연민), 오디세우스와 대화(호메로스에 등장) 7-2 연옥 : 겸손, 정죄, 시간 => 죄를 씻는 곳, 시간을 허비 마라, 빛 잃기 전에 서둘러라. 7-3 천.. 더보기
[11-12월/금요일] 삶과 고전독서모임 [11-12월] 삶과 고전독서모임 "내 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보려 했다. 왜 그것이 그토록 어려웠을까?" 헤르만 헤세, , 민음사, p.129 "나답게 사는 삶이란 뭘까?" 이와 같은 질문에 함께 고민하고 또 책이 전해주는 이야기에 귀기울이고자 하는 분들을 초대합니다. 좋은 책과 좋은 질문을 가지고 내 안에 고여 있던 나만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면 됩니다. @ 일시: 매주 금요일 저녁 7:30-9:30 모입니다. 중간부터 참석 가능합니다! @ 장소: [종로: 더빅스터디] or [종로: 마이크임팩트 스퀘어]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철동 45-1 대왕빌딩 12F,13F,Roof top Tel.​ 070-4607-7297 @ 11-12월 도서: 헤르만 헤세, , 민음사 @ 모집인원: 10명.. 더보기
[쓰임 Note] 어린 아이가 된다는 그 어려움 20180916 쓰임교회 주일설교 어린 아이가 된다는 그 어려움 1.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다가와서 물었다. "하늘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 2. 예수께서 어린이 하나를 곁으로 불러서,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3.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돌이켜서 어린이들과 같이 되지 않으면, 절대로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하늘나라에서는 가장 큰 사람이다. 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이 하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하는 것이다." 사랑스런 어린 아이 주님 주시는 평화가 이곳에 가득 하길 빕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자주 어린 아이와 하늘나라의 관계에 관해 들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더보기
[에세이] 삶은 법정에 선 것 같다 “인간 세계에서는 정의(재판) 그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집니다. 왜냐하면 그 정의는 필연적으로 그러한 외관들만을 보고서 판단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 정의는 따라서 어쩔 수 없이 거짓되고 억지이며 왜곡된 것입니다. 뫼르소라고 하는 ‘우리들에게 어울리는 단 하나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바는 바로 복음서가 말하는 ‘남을 재판하자 말라’인 것입니다.” 로제 키요, 中 그는 몇 마디 말을 더 건넨다. 도마 위에 오른 것은 인간의 정의와 사법만이 아니라고, 우리 삶 전체가 법정에 선 것 같다고, 도처에서 선고가 내려질 것이라고 말이다. 주인공 뫼르소는 죽는 한이 있더라도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는 결연한 거부의 자세를 취한다. 카뮈는 말한다. “거짓말을 한다는 것은 단순히 있지도 않은 것을 있다고 말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