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위험

[청파 Note / 새벽] 다가오는 위험 20190831 청파교회 새벽설교 다가오는 위험 1. 요단 강 서쪽의 야산과 평원지대와 지중해 연안에서 레바논에 이르는 곳에 사는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모든 왕이 이 소식을 듣고, 2. 함께 모여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에 맞서서 싸우기로 뜻을 모았다. 3. 히위 사람인 기브온 주민들은, 여호수아라는 사람이 여리고 성과 아이 성에서 한 일을 듣고서, 4. 여호수아를 속이기로 결정하였다. 그들은 낡은 부대와 해어지고 터져서 기운 가죽 포도주 부대를 나귀에 싣고서, 외모를 사절단처럼 꾸미고 길을 떠났다. 5. 발에는 낡아서 기운 신을 신고, 몸에는 낡은 옷을 걸쳤으며, 마르고 곰팡이 난 빵을 준비하였다. 6. 그들은 길갈 진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와서,.. 더보기
[청파 Note / 새벽] 떠나라 말씀하시는 주님 20190525 청파교회 새벽설교 떠나라 말씀하시는 주님 22. 그들은 그 곳을 떠나 산에 다다라서, 사흘 동안 거기에 머물러 있었다. 뒤쫓는 사람들은 모든 길을 수색하였으나, 정탐꾼들을 찾지 못하고 되돌아갔다. 23. 두 사람은 산에서 다시 내려와 강을 건넜고,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이르러서, 그들이 겪은 모든 일을 보고하였다. 24.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그 땅을 모두 우리 손에 넘겨 주셨으므로 그 땅의 모든 주민이 우리를 무서워하고 있습니다." 1. 여호수아는 아침 일찍 일어나, 모든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싯딤을 떠나 요단 강까지 왔다. 그들은 강을 건너기 전에 그 곳에 진을 쳤다. 2. 사흘 뒤에 지휘관들이 진을 두루 다니며, 3. 백성에게 명령하였다. "당신들은, 레위 사람.. 더보기
[에세이] 춤추는 별과 혼돈 그대들에게 말하거니와, 춤추는 별을 낳으려면 인간은 자신 속에 혼돈을 간직하고 있어야 한다. 프리드리히 니체, 누구도 춤추는 별을 낳아야 할 의무는 없다. 그건 각자의 몫이자 선택이다. 하지만 우리는 영문도 모른 채 이 땅에 던져졌고 아직 죽지 않고 살아 있기에 생의 의미를 묻지 않을 수 없다. 생이 주는 무거움이자 원동력이다. 누구나 혼돈보단 안정을 좋아한다. 혼돈이 주는 불안함은 불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삶의 엉뚱함은 여기서 드러난다. 안정의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인간은 고립감을 느낀다는 사실이다. 사면초가가 아닐 수 없다. 그럼 혼돈이라는 말에 어떤 열쇠가 담겼단 말인가? 혼돈을 간직한다는 게 뭘까? 새로운 것을 마주하고 도전하고 부딪치며 자신을 낯선 것에 노출시키는 것, 위험과 모험을 감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