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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에세이] 커피와 인생 프랑스 작가 볼테르(Voltaire)는 하루에 3-40잔의 커피를 마셨다고 한다. 의사가 당신 이렇게 커피를 마시면 죽을 수도 있다고 말했지만 그는 "차라리 커피를 마시다 죽겠다"고 답했다. 독일의 작가 괴테(Goethe) 또한 하루에 2-30잔의 커피를 마셨다고 한다. 고뇌에 찬 지식인에게 커피는 뮤즈와의 교감 네트워크라고 했던가. 독일의 철학자 칸트(Kant) 또한 엄청난 커피 애호가였다. 그의 시종은 칸트가 호명하기 무섭게 커피를 대령해야 했다. 그 정도로 커피를 사랑했던 칸트. 그런데 그는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커피 대신 와인을 찾았다. 와인으로 개종한 걸까. 그는 와인 한잔을 마신 뒤 "아, 좋다"라는 한마디 말을 남기고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일생을 각성된 상태로 살았던 한 인물. 인생의 잔을.. 더보기
[커피] 데일리 핸드드립 커피 안녕하세요. 이작가야입니다. 데일리 핸드 드립 커피 소개입니다. 정보 전달의 목적도 있지만, 무료한 일상 잠시 웃으시라고 만들어 본 영상입니다 :D 등장하는 소품들입니다. 1. 스타벅스 머그컵(서버 대용) 2. 칼리타 드립퍼 101D 3. 드립용 주전자 4. 핸드밀 이작가야 문학과 여행 그리고 사랑 💜 www.youtube.com JH(@ss_im_hoon)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89명, 팔로잉 168명, 게시물 428개 - JH(@ss_im_hoon)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더보기
[커피] 핸드드립 커피 <유럽식 드립> 핸드드립 커피, 요즘 가장 관심이 가는 취미입니다. 커피에 담긴 아련한 추억이 여기까지 오게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칼리타로 시작해 하리오까지, 틈틈이 커피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새로 하리오 드립 세트를 사고 평범한 설렘으로 커피를 내려 마십니다. 몇 달 전, 연남동 을 갔을 때도 그랬고, 어제 대학로 를 갔을 때도 차(Tea)에 가까운 드립 커피의 맛을 보고 어떻게 드립을 하는지 몹시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기사도 검색해 보고 인터넷도 뒤적뒤적해서 찾아낸 결과,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는 방식이 크게 세 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1. 유럽식 드립(침지식) 2. 일본식 드립(반투과식, 반침지식) 3. 우리식 드립(투과식) 제가 맛 본 커피는 '유럽식'으로 내린 드립 커피였던 모양입니다. 우.. 더보기
[에세이] 커피 커피는 나에게 신의 선물이었고 신의 아픔이었다 "커피는 이미 식었고 향기는 모두 날아갔다 사는 일이 다 식은 커피 같을 때가 있다 함께 사는 일은 어렵다 헤어져 사는 일은 더 어렵다 그러니 함께 사는 것이다." 윤용선, , 달, p.165 - 당신과 나를 이어주던 커피는 이미, 식었지만 향기는 아직, 그대로다 그 향기가 좋아 그 향기에 취해 호흡한다 커피를 마시고 커피를 배우고 커피에 깃든 나의 조물주는 일상이 되었고 삶의 한 부분이 되었다 이작가야의 문학생활 이작가야의 문학생활 (Lee's LiteratureLife) www.youtube.co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