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작가야의 일상 에세이

[커피] 핸드드립 커피 <유럽식 드립>

핸드드립 커피, 요즘 가장 관심이 가는 취미입니다. 커피에 담긴 아련한 추억이 여기까지 오게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칼리타로 시작해 하리오까지, 틈틈이 커피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새로 하리오 드립 세트를 사고 평범한 설렘으로 커피를 내려 마십니다.

 

 

몇 달 전, 연남동 <이심>을 갔을 때도 그랬고, 어제 대학로 <내일의 커피>를 갔을 때도 차(Tea)에 가까운 드립 커피의 맛을 보고 어떻게 드립을 하는지 몹시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기사도 검색해 보고 인터넷도 뒤적뒤적해서 찾아낸 결과,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는 방식이 크게 세 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1. 유럽식 드립(침지식)

2. 일본식 드립(반투과식, 반침지식)

3. 우리식 드립(투과식)

 

제가 맛 본 커피는 '유럽식'으로 내린 드립 커피였던 모양입니다. 우리가 쉽게 배우고 집에서도 해 마실 수 있는 드립 커피는'일본식'으로 볼 수 있다고 하는군요. 몇 개의 블로그와 기사를 모아 나름의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유럽식 드립> 방법

 

1. 원두 8g에 뜨거운 물 150ml 정도 / 원두 10g에 뜨거운 물 170ml 정도

2. 물의 온도는 90-95도가 적당하다고 하네요. 

3. 로스팅은 중볶음 원두가 좋다고 하고요. 

 

유럽식 드립은 침지식이라 부르고, 분쇄된 원두를 뜨거운 물에 한꺼번에 담가서 추출하는 방법입니다. 장점은 빠르고 간편하며 다른 추출법에 비해 연하고 보리차 같은 맛이 납니다. 단점은 커피의 깊은 맛을 느끼기 어려워 원두 본연의 맛을 보기는 어려움이 있다는군요. 

 

 

이작가야의 말씀살롱

살롱(salon)에서 성경에 담긴 생명과 평화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with 청파교회

www.youtube.com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