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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파 Note

[청파 Note / 유아유치부] 바울이 아테네에서 복음을 전했어요

20210131 청파교회 유아유치부 설교

바울이 아테네에서 복음을 전했어요

<사도행전 17장 24-27절>

24. 우주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땅의 주님이시므로, 사람의 손으로 지은 신전에 거하지 않으십니다.
25. 또 하나님께서는, 무슨 부족한 것이라도 있어서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모든 사람에게 생명과 호흡과 모든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26. 그분은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셔서, 온 땅 위에 살게 하셨으며, 그들이 살 시기와 거주할 지역의 경계를 정해 놓으셨습니다.
27. 이렇게 하신 것은,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찾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더듬어 찾기만 하면,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떨어져 계시지 않습니다.

 


인사

안녕하세요. 오늘의 말씀 함께 읽어볼까요? (낭독) 지금 우리는 바울 아저씨의 여행 이야기를 들어보고 있어요. 바울 아저씨가 누구와 함께 어디를 갔는지 또 그곳에서 누구를 만나고 또 어떤 이야기를 전했는지 들어보고 있어요.

지난주에는 바울 아저씨가 실라 아저씨와 함께 ‘빌립보’라는 마을에 가서 하나님 말씀을 전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어요.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은 바로 그 다음에 일어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어요.

바울 아저씨는 이번에도 실라 아저씨와 함께 이곳저곳을 다녔어요. 그런데 참 신기한 건 어디를 가도 복음을 잘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지만 반대로 복음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늘 바울 아저씨는 복음을 싫어하는 사람들 때문에 한 곳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떠날 수밖에 없었어요.

아테네와 아레오바고

그래서 이번에 도착한 곳은 바로 ‘아테네’였어요. 아테네는 빌립보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라는 나라에 있는 곳이에요. 그런데 바울은 이 아테네라는 도시에서 이상한 걸 발견했어요. 아테네에는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우상)들이 너무 많다는 걸 발견했어요. 그래서 씩씩한 이 바울 아저씨는 아테네 이곳저곳을 다니며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러던 어느 날, 아테네에 살던 똑똑한 사람들이 바울 아저씨를 ‘아레오바고’라는 곳으로 데리고 갔어요. ‘아레오바고’는 커다란 언덕을 말하는데, 평소 이곳은 사람들이 잘못을 지었을 때 잘했는지 잘못했는지 따져보는 곳이었어요.

바울 아저씨의 이야기

그런데 바로 이 아레오바고에서 바울 아저씨가 한 말이 참 중요해요. 두 가지의 이야기를 전했는데, 우리 친구들은 오늘 이것만 꼭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첫 번째로 바울 아저씨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이야기했어요. 그는 이렇게 말했어요. “하나님은 이 세상 모든 것을 만드셨을 뿐 아니라 부족한 게 전혀 없는 분이세요. 그리고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하루하루 잘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시는 분이세요. 그뿐만이 아니에요. 하나님은 우리가 싸우고 다투지 않도록 우리가 평화롭게 살 수 있는 땅과 집을 마련해주신 분이세요.” 그러니까 바울 아저씨가 말한 하나님은 한 마디로 부족함이 없으시고 또 우리 친구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아끼고 사랑할 뿐 아니라 이웃과 잘 어울려 지내도록 돕는 분이라고 말하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두 번째로 바울 아저씨는 하나님이 왜 이렇게 우리에게 많은 것을 베풀어주셨는지 그 이유를 알려주셨어요. 그 이유는 우리 친구들이 어디를 가든, 어느 곳에 있든지 하나님께서 우리 친구들과 늘 함께하신다는 걸 알려주기 위함이었어요.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들이기 때문이에요.

바울의 전도 여행

친구들, 우리는 계속 바울 아저씨가 떠난 전도 여행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있어요. 바울 아저씨는 이곳저곳을 다니며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것과 또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라는 걸 알려주었어요.

오늘은 벌써 2021년 1월의 마지막 주일이에요. 열 두 개의 달 중에 벌써 한 개의 달이 지났어요. 시간이 참 빨리 가죠? 어서 세상이 맑아져 만났으면 좋겠어요. 그럼 우리 친구들, 코로나가 잠잠해질 때까지 건강히 또 즐겁게 하루하루 지내고 있어요. 기도할게요.

 

 

이작가야의 문학생활

이작가야의 문학생활 (Lee's Literature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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