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30일 금요일
"누군가를 비판하고 싶을 때는 이 점을 기억해두는 게 좋을 거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다 너처럼 유리한 입장에 서 있지는 않다는 것을."
저마다의 손에 마이크가 들려 있다면, 사는 것이 그리 답답하지만은 않으리라. 내 이야기를 털어놓을 시간과 장소, 대상이 있다면 사는 게 조금은 숨통이 트이리라. 물론 세상에는 귀 기울여 듣지 않아도 될 말이 있다. 대표적으로 남을 판단하는 말이 그 말이다. 사람은 자기중심적이다. 그러나 본인이 자기중심적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떠들어대는 사람을 보면 그저 안타깝기만 하다. 남을 비판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이 얼마나 유리한 위치에 놓여 있는지를 모른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