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하신 하나님,
넓은 품으로 안으시는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맑은 하늘이 주님의 미소처럼 느껴집니다.
만물을 통해 다가오시는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인생의 무게에 짓눌린 채 땅만 보며 살았습니다.
이제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겠습니다.
주님, 구름 뒤에서 묵묵히 바라보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살게 해 주십시오.
주님, 오늘은 승천주일입니다.
주님은 이 땅에 사시는 동안
많은 유혹을 받고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순탄치 않은 삶을 사셨지만
환난을 이기시고 끝내 부활하셨습니다.
주님, 주님이 가신 길을 기억하고
그 뒤를 성실히 따르는 우리가 되게 해 주십시오.
때로는 하늘이 너무 멀게 느껴졌습니다.
하늘이 먼 만큼 그곳에 계신 주님도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주님, 우리의 믿음 없음을 용서해 주십시오.
인간의 약함을 아시는 주님께 자비를 구합니다.
주님,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새롭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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