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삶과 고전독서모임
사랑은 기술인가? 기술이라면 사랑에는 지식과 노력이 요구된다. 혹은 사랑은 우연한 기회에 경험하게 되는, 다시 말하면 행운만 있으면 누구나 '겪게 되는' 즐거운 감정인가? 이 작은 책은 사랑은 기술이다, 라는 견해를 전제로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물론 사랑은 즐거운 감정이라고 믿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현대인이 사랑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 그러나 사랑에 대해서 배워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문예출판사, p.13
사랑에도 기술이 필요할까요? 사랑은 좋은 짝만 만나게 되면 특별한 노력없이도 잘하게 되는 그런 것일까요? 사랑에도 지식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을 초대합니다. 사랑은 하고 싶은데, 사랑의 어려움 때문에 망설이고 있는 분들과 이 책을 함께 읽어 나갔으면 합니다. 프롬의 책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의 사랑 방식을 돌아보고 싶은 분들 누구나 초대합니다.
@ 일시:
<2019년 2월> 매주 목요일 저녁 7:30-9:30에 모입니다. 중간부터 참석 가능합니다.
@ 장소:
카페 [커피 트레이]: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대로 491
or [쓰임교회]: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광명로 240번지 2층
@ 2019년 2월 도서: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 모집인원:
10명 이내
@ 참여비용:
약간의 참여비용이 있습니다. 참여비용은 공간 운영과 약간의 다과, 모임의 가벼운 무게감을 위해 사용됩니다. 모임에 오시면 핸드드립 커피나 차가 제공됩니다. 첫 모임 때 편하게 와 보시고 결정하셔도 괜찮습니다. 오실 분은 미리 카톡이나 메일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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