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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작가야의 일상 에세이

[시] The Place Where We Are Right

 

 

우리가 옳다고 여기는(옳은) 그 곳에서

꽃들은 결코 자라지 못한다.

그 계절이 봄이라 하여도.

 

우리가 옳다고 여기는 그곳은

딱딱하게 굳고 짓밟혀있다.

마치 들판처럼.

 

 그러나 의심들과 사랑들은

세상을 뒤엎는다.

마치 두더지와 쟁기처럼.

그리고 속사임은 이 곳에서 듣게 될 것이다.

파괴되어진 곳에서.

한 때 집이 세워져 있었던.

 

- 이스라엘 고대 시인 : 예후다 아미차이

 

 

이작가야의 말씀살롱

말씀살롱(BibleSalon)입니다. 살롱에서 나누는 말씀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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