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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무들 사이에 있을 때 (숲에서)
내가 나무들 사이에 있을 때,
특히 버드나무들과 수엽나무들,
마찬가지로 너도밤나무, 참나무들 그리고 소나무들은
그들은 기쁨이 뭔지 내게 넌지시 알려주곤 해.
나는 가끔 말하곤 해. 그들이 나를 구원해 준다고. 그것도 매일.
나는 나 자신이 바라는 것으로부터 매우 멀리 떨어진 채,
선함과 분별력을 가지고,
세상 때문에(통하여) 결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걷고, 자주 엎드리고는 하지.
내 주위에서 나무들은 나뭇잎들을 흔들곤 해.
그리곤 “잠깐 머물다 가렴” 나를 부르곤 하지.
빛은 나뭇가지들 사이로 흘러나와.
그리고 그들은 나를 또 불러. “아주 간단해” 라고 하면서.
"그리고 너 역시 이것을 하기 위해 세상에 온 거야.
천천히(쉽게) 가기 위해, 빛으로 가득 채워지기 위해,
그리고 빛나기 위해"
이작가야의 말씀살롱
살롱(salon)에서 성경에 담긴 생명과 평화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with 청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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