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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옳다고 여기는(옳은) 그 곳에서
꽃들은 결코 자라지 못한다.
그 계절이 봄이라 하여도.
우리가 옳다고 여기는 그곳은
딱딱하게 굳고 짓밟혀있다.
마치 들판처럼.
그러나 의심들과 사랑들은
세상을 뒤엎는다.
마치 두더지와 쟁기처럼.
그리고 속사임은 이 곳에서 듣게 될 것이다.
파괴되어진 곳에서.
한 때 집이 세워져 있었던.
- 이스라엘 고대 시인 : 예후다 아미차이 -
이작가야의 말씀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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