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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에세이] 해함도 상함도 없는 시간 누군가가 우리를 그려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고향을 멀리 떠나온 서른여덟 살의 작가와 그의 아내. 테이블 위의 맥주. 그저 그런 인생. 그리고 때로는 오후의 양지바른 곳을 무라카미 하루키, 마음이 편안해진다. 위대하지만 그저 그런 인생들. 그의 이야기는 마치 해함도 없고 상함도 없으리라는, 그날의 이야기처럼 들려온다. 이작가야의 이중생활 문학과 여행 그리고 신앙 www.youtube.com 더보기
[청파 Note / 아동부] 예수님이 고향에서 거절당하셨어요 20200719 청파교회 아동부 설교 예수님이 고향에서 거절당하셨어요 23. 그래서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틀림없이 '의사야, 네 병이나 고쳐라' 하는 속담을 내게다 끌어대면서, '우리가 들은 대로 당신이 가버나움에서 했다는 모든 일을, 여기 당신의 고향에서도 해보시오' 하고 말하려고 한다." 24.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아무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 고향에 들린 예수님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고향에 가신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예요. 오늘 본문 말씀 함께 읽어보도록 할게요. 여러분, 예수님이 받은 세 가지 시험 기억나나요? 예수님께서는 악마의 세 가지 유혹을 모두 이겨내셨어요. 그리고 유혹을 이긴 예수님.. 더보기
고향 모습 고향에 오면 항상 십년 전 내 모습이 생각난다. 여기 저기 새겨진 여러 날의 흔적들. 십년 하고 조금의 시간이 더 흐른 오늘, 눈 깜짝할 사이 지나간 그 시간에 무엇들이 채워졌나 톺아보게 된다. 마치 지난 시간들을 순간 이동해 온 기분이다. 고향은 늘 그렇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시간을 그려보게 한다. 초승달 아래 소나무 사이를 걸었던 교복 입은 내가 보인다. 더보기
[쓰임 Note] 주님의 요구를 기억하라 20170129 쓰임교회 주일설교 주님의 요구를 기억하라 1.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너는 일어나서 산 앞에서 소송 내용을 샅샅이 밝혀라. 산과 언덕이 네 말을 듣게 하여라. 2. 너희 산들아, 땅을 받치고 있는 견고한 기둥들아, 나 주가 상세히 밝히는 고발을 들어 보아라. 나 주의 고소에 귀를 기울여라. 나 주가 내 백성을 상대하여서, 고소를 제기하였다. 내가 내 백성을 고발하고자 한다. 3. 내 백성은 들어라!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하였느냐? 내가 너희에게 짐이라도 되었다는 말이냐? 어디, 나에게 대답해 보아라. 4. 나는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나왔다. 나는 너희의 몸값을 치르고서, 너희를 종살이하던 집에서 데리고 나왔다.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보내서, 너희를 거기에서 데리고 나오.. 더보기
[쓰임 Note] 눈에 보이지 않는 변화 20150712 쓰임교회 주일설교 눈에 보이지 않는 변화 1.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서 고향에 가시니, 제자들도 따라갔다. 2. 안식일이 되어서, 예수께서 회당에서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서 말하였다. "이 사람이 어디에서 이런 모든 것을 얻었을까? 이 사람에게 있는 지혜는 어떤 것일까? 그가 어떻게 그 손으로 이런 기적들을 일으킬까? 3. 이 사람은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닌가? 그는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이 아닌가? 또 그의 누이들은 모두 우리와 같이 여기에 살고 있지 않은가?" 그러면서 그들은 예수를 달갑지 않게 여겼다. 4. 그래서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예언자는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밖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는 법이 없다." 5. 예수께서는 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