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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청파 Note / 창세기 (4)] 하나님이 일하는 방식 20220107 청파교회 새벽설교 하나님이 일하는 방식 1. 사라는 백 년 하고도 스물일곱 해를 더 살았다. 이것이 그가 누린 햇수이다. 2. 그는 가나안 땅 기럇아르바 곧 헤브론에서 눈을 감았다. 아브라함이 가서, 사라를 생각하면서, 곡을 하며 울었다. 3. 아브라함은 죽은 아내 옆에서 물러나와서, 헷 사람에게로 가서 말하였다. 4. "나는 여러분 가운데서 나그네로, 떠돌이로 살고 있습니다. 죽은 나의 아내를 묻으려고 하는데, 무덤으로 쓸 땅을 여러분들에게서 좀 살 수 있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5. 헷 족속 사람들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였다. 6. "어른께서는 우리가 하는 말을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어른은,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세우신 지도자이십니다. 우리의 묘지에서 가장 좋은 곳을 골라서 고인을 .. 더보기
[청파 Note / 창세기 (3)] 이제부터는 너의 이름이 20211231 청파교회 새벽설교 이제부터는 너의 이름이 1. 아브람의 나이 아흔아홉이 되었을 때에, 주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 나에게 순종하며, 흠 없이 살아라. 2. 나와 너 사이에 내가 몸소 언약을 세워서,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겠다." 3. 아브람이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있는데,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다. 4. "나는 너와 언약을 세우고 약속한다. 너는 여러 민족의 조상이 될 것이다. 5.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로 만들었으니, 이제부터는 너의 이름이 아브람이 아니라 아브라함이다. 6. 내가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겠다. 너에게서 여러 민족이 나오고, 너에게서 왕들도 나올 것이다. 7. 내가 너와 세우는 언약은, 나와 너 사이에 맺는 것일 뿐 아니라.. 더보기
[청파 Note / 성서학당] 성경 인물의 빛과 그림자 : 하갈 20201022 청파교회 목요 : 성경 인물의 빛과 그림자 여왕과 야성녀: 하갈 성서학당 안녕하세요. 세 번째 목요 을 시작하겠습니다. 문득 이번 성서학당을 준비하면서, 영상을 시청하는 분들이 이 영상을 보며 얼마나 도움이 될까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주중에 이뤄지는 성서학당은 매해 전반기에 한 번, 후반기에 한 번 이렇게 두 차례 진행이 되는데, 각 학기를 맡으신 목사님들의 관심사와 경험에 따라 강의의 내용과 진행방식이 달라집니다. 아무쪼록 강의를 들으시며 한 가지라도 건질 것이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그가 나를 떠났도다 여러분, 혹시 지금 사랑하고 계십니까? 뜨거웠던 밀월의 시간을 한번 떠올려보시기 바랍니다. 연애만큼 좋은 기대로 시작했다가 슬픔으로 끝난 경험도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사랑과 .. 더보기
[청파 Note / 성서학당] 성경 인물의 빛과 그림자 : 사라 20201015 청파교회 목요 : 성경 인물의 빛과 그림자 여왕과 야성녀: 사라 사람에 대한 이해 안녕하세요. 두 번째 목요 성서학당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이번 시간에도 성경에 등장한 한 인물을 중심으로 ‘사람에 대한 이해’, 즉 ‘인간 이해’를 해볼 예정입니다. 그렇기에 인문학적인 요소가 그 주를 이룰 예정입니다. 진행은 안셀름 그륀의 책을 함께 읽어나가며, 설명을 덧붙이는 방식으로 하겠습니다. 앞서 앞서 말씀드리면, 안셀름 그륀은 신학과 영성, 심리학 등을 공부한 사람입니다. 특히 칼 융(C.G. Jung)의 분석심리학을 연구하였기에, 인간의 무의식이라던가, 인간의 남성성-여성성 그리고 내면의 그림자 같은 것에 관심을 갖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이야기도 사람의 원형 즉, 남성의 원형, 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