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 Note / 창세기 (2)] 말이 뒤섞인 세상
20211224 청파교회 새벽설교 말이 뒤섞인 세상 1. 처음에 세상에는 언어가 하나뿐이어서, 모두가 같은 말을 썼다. 2. 사람들이 동쪽에서 이동하여 오다가, 시날 땅 한 들판에 이르러서, 거기에 자리를 잡았다. 3.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자, 벽돌을 빚어서, 단단히 구워내자." 사람들은 돌 대신에 벽돌을 쓰고, 흙 대신에 역청을 썼다. 4. 그들은 또 말하였다. "자, 도시를 세우고, 그 안에 탑을 쌓고서, 탑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의 이름을 날리고, 온 땅 위에 흩어지지 않게 하자." 5. 주님께서 사람들이 짓고 있는 도시와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다. 6.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보아라, 만일 사람들이 같은 말을 쓰는 한 백성으로서, 이렇게 이런 일을 하기 시작하였으니, 이제 그들은, ..
202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