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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교회

[청파 Note] 거룩한 부담감 20131222 청파교회 1부 예배 설교 거룩한 부담감 1.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나 바울은 부르심을 받아 사도가 되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따로 세우심을 받았습니다. 2. 이 복음은 하나님께서 예언자들을 통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으로 3. 그의 아들을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이 아들은, 육신으로는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셨으며, 4. 성령으로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나타내신 권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확정되신 분이십니다. 그는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5. 우리는 그를 통하여 은혜를 입어 사도의 직분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 이름을 전하여 모든 민족이 믿고 순종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6. 여러분도 그들 가운데 들어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 더보기
[청파 Note / 1부] 나를 기억해 주십시오 20131124 청파교회 1부 예배 설교 나를 기억해 주십시오 33. 그들은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서,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달고, 그 죄수들도 그렇게 하였는데, 한 사람은 그의 오른쪽에, 한 사람은 그의 왼쪽에 달았다. 34. [그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저 사람들은 자기네가 무슨 일을 하는지를 알지 못합니다."] 그들은 제비를 뽑아서, 예수의 옷을 나누어 가졌다. 35. 백성은 서서 바라보고 있었고, 지도자들은 비웃으며 말하였다. "이 자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정말 그가 택하심을 받은 분이라면, 자기나 구원하라지." 36. 병정들도 예수를 조롱하였는데, 그들은 가까이 가서, 그에게 신 포도주를 들이대면서, 37. 말하였다. "네가 유대인의 왕이라면,.. 더보기
[에세이]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모두가 재밌다고 하는 영화를 보게 될 때 마음 속 묘한 거부감이 든다. 오늘 영화를 보기 전까지만 해도 나 역시 그러했다. 어제 꼬여버린 일정으로 인해 못 본 그 영화, 을 보고 왔다. 늦은 밤 , 눈 오는 거리를 뚫고 홀로 영화보러 가는 것도 살짝 서러운데 생일이었다고 무료로 커플용 팝콘 셋트를 준단다. "콜라와 사이다 중 뭘로 두 잔을 드릴까요?"라는 점원의 말에 "콜라 한 잔만 주세요."라고 대답하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나름 늦은 밤 혼자 보는 영화에 의미를 부여하다 뜬금없이 주는 영화관 선물에 맘이 쓸쓸해진다. 혼자 보는 영화라 주위 사람 의식하지 않고 몸과 마음의 끈을 살짝 풀어놓고 그 상황에 임했다. 어제 이 영화를 보고 난 이들의 엄숙한 분위기를 이미 보았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