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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og] 나홀로 인왕산 오르기 ⛰ [브이로그] 나 홀로 인왕산 다녀오기 ⛰ 안녕하세요 이작가야입니다! 서울에 살면서 한 번도 올라가 보지 못하다가 지난 월요일 드디어 인왕산⛰을 오르고 왔습니다. 습도가 굉장히 높은 날이었는데요. 서울에 있는 산⛰들을 우습게 여겼다가 조금 혼나고 왔네요 💦 인왕산 오르는데, 도움이 됐음 하네요 🍃 경복궁역 힙한 카페 폴키☕️도 다녀왔네요! 이작가야의 말씀살롱 살롱(salon)에서 성경에 담긴 생명과 평화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with 청파교회 www.youtube.com 이작가야의 아틀리에 안녕하세요! 이작가야의 아틀리에(Atelier)입니다. Lee's Atelier www.youtube.com 더보기
[커피] 데일리 핸드드립 커피 안녕하세요. 이작가야입니다. 데일리 핸드 드립 커피 소개입니다. 정보 전달의 목적도 있지만, 무료한 일상 잠시 웃으시라고 만들어 본 영상입니다 :D 등장하는 소품들입니다. 1. 스타벅스 머그컵(서버 대용) 2. 칼리타 드립퍼 101D 3. 드립용 주전자 4. 핸드밀 이작가야 문학과 여행 그리고 사랑 💜 www.youtube.com JH(@ss_im_hoon)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89명, 팔로잉 168명, 게시물 428개 - JH(@ss_im_hoon)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더보기
[에세이] 감정과 이성의 줄다리기 감정이 지나간 자리엔 찾아온다. 나른하고 평온한 게으름 또는 차분하고 맑은 정신이. 사강이 지나간 자리에 카뮈가 찾아왔고 이는 곧 파리가 가고 로마와 그리스가 찾아왔다는 말이었다. 그러나 “인간을 온전히 다 받들지 않는다면 인간을 전혀 받들지 않는 것”이라는 카뮈의 말은 인간의 불안정한 감정을 그려낸 사강의 이야기까지 기꺼이 포용하는 듯했다... 더보기
[사진 에세이] 침묵이 잡아먹게 만들지 마세요 살다 보면 말이 없어져요. 한 사람과 오래될수록 더 그렇죠. 서로를 다 안다고 생각하니까 굳이 할 말이 없어지는 거예요. 근데 거기서부터 오해가 생겨요. 사람 속은 모르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계속 말을 시키세요. 말하기 힘들 땐 믹서기를 돌리는 거예요. 청소기도 괜찮고 세탁기도 괜찮아요. 그냥 내 주변 공간을 침묵이 잡아먹게 만들지 마세요. 살아있는 집에서는 어떻게든 소리가 나요. 에너지라고들 하죠. 침묵에 길들여지는 건 정말 무서운 일이에요. ​ 영화, , 정인(임수정)의 독백 이작가야의 말씀살롱 말씀살롱(BibleSalon)입니다. 살롱에서 나누는 말씀 한잔! www.youtube.com 더보기
[에세이] 휴가는, 사람에게 휴가. 사람은 왜 1년에 한 번은 떠나야 하는가. 아님 긴 휴식에 들어가야 하는가. 일 년에 두 번 쉬는 건 무슨 문제가 있는 일인가. 학창 시절 우리는 여름과 겨울. 이렇게 두 번 쉬었다. 물론 요즘은 좀 달라지긴 했지만. 휴가 때, 제주를 걸으며 땀을 흠뻑 흘릴 생각을 하다가 심장이 뛰었고, 그 시간 또한 끝날 것을 생각하다 아쉬움이 몰려왔다. 휴가 또.. 더보기
[사진 에세이] 그치지 않는 비와 '인바이티드(cafe invited)' "관상이란 낯익은 것들을 낯선 눈으로 다시 보는 데서 발생한다. 이를 위해 때때로 우린 일상을 벗어나 있을 필요가 있는데,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기 위해서다. 도시에 살 때 특별하지 않았던 사소한 사물마저도 시골에 와서 살다보면 아련한 그리움의 대상으로 남기도 한다." 한상봉, 이작가야의 이중생활 문학과 여행 그리고 신앙 www.youtube.com JH(@ss_im_hoon)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89명, 팔로잉 168명, 게시물 428개 - JH(@ss_im_hoon)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기억의 저장소 : 네이버 블로그 개인적이지만 개인적이지 않은 공간 더보기
[사진 에세이] 용산 그리고 BOILING POT 발바닥 사랑 사랑은 발바닥이다 ​ 머리는 너무 빨리 돌아가고 생각은 너무 쉽게 뒤바뀌고 마음은 날씨보다 변덕스럽다 ​ 사람은 자신의 발이 그리로 가면 머리도 가슴도 함께 따라가지 않을 수 없으니 ​ 발바닥이 가는 대로 생각하게 되고 발바닥이 이어주는 대로 만나게 되고 그 인연에 따라 삶 또한 달라지리니 ​현장에 딛고 선 나의 발바닥 대지와 입맞춤하는 나의 발바닥 내 두 발에 찍힌 사랑의 입맞춤 그 영혼의 낙인이 바로 나이니 그리하여 우리 최후의 날 하늘은 단 한 가지만을 요구하리니 어디 너의 발바닥 사랑을 좀 보자꾸나 ​ 박노해, 이작가야의 이중생활 문학과 여행 그리고 신앙 www.youtube.com JH(@ss_im_hoon)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89명, 팔로잉 168명, .. 더보기
[사진 에세이] Dukes coffee showroom 길이 끝나면 거기 새로운 길이 열린다 ​ 한쪽 문이 닫히면 거기 다른 쪽 문이 열린다 ​ 겨울이 깊으면 거기 새 봄이 걸어나온다 ​ 내가 무너지면 거기 더 큰 내가 일어선다 ​ 최선의 끝이 참 된 시작이다 정직한 절망이 희망의 시작이다 ​ 박노해, 이작가야의 이중생활 문학과 여행 그리고 신앙 www.youtube.com JH(@ss_im_hoon)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89명, 팔로잉 168명, 게시물 428개 - JH(@ss_im_hoon)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기억의 저장소 : 네이버 블로그 개인적이지만 개인적이지 않은 공간 더보기
[사진 에세이] cafe FOUR B 만희: "사진을 왜 찍는 거예요?" 클레어: "무언가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모든 것을 아주 천천히 다시 쳐다보는 겁니다." 만희: "정말 좋은 말이네요." 홍상수, 영화 *instagram: http://www.instagram.com/ss_im_hoon 더보기
[에세이] 진품 같은 사람 어디 없는가 운동 때문에 자주 지나치게 되는 포르쉐 매장. 신호 대기를 하는데 갑자기 사진이 찍고 싶었다. 가짜 벤츠 엠블럼이 박힌 짝퉁 아디다스 축구복을 입고 나에게 단 한 대도 없는 포르쉐 차량 판매소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데, 왠지 투명인간이 된 것만 같았다. 진품 하나 없고, 제대로 된 소유 하나 없는 게 마치, 우리가 사는 세상을 축소해 놓은 것만 같았다. ᄇ..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