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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7.6.
사무실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정리부터 시작합니다. 정리의 시작은 버림에 있습니다. 정리의 끝도 마찬가지입니다. 1년 동안 한 번도 손대지 않은 물건은 버리는 게 맞습니다. 버리는 일은 정리의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입니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요소인지도 모릅니다.
변화는 설렘과 아쉬움을 동시에 가져다줍니다. 이전보다 더 깔끔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일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정들었던 공간을 떠나보내는 일은 아쉬운 법입니다. 그렇게, 또 하나의 추억이 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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