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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파 Note

[청파 Note / 유아유치부] 하나님만 두려워해요

20230121 청파교회 유아유치부 설교

 

하나님만 두려워해요

 

<사도행전 24장 24-27절>

 

24. 며칠 뒤에 벨릭스가 유대 여자인 자기 아내 드루실라와 함께 와서, 바울을 불러내어,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에 관하여 바울이 설명하는 것을 들었다.

25. 바울이 정의와 절제와 장차 올 심판에 관해서 말할 때에, 벨릭스는 두려워서 "이제 그만하면 되었으니, 가시오. 기회가 있으면, 다시 당신을 부르겠소" 하고 말하였다.

26. 동시에 그는 바울에게서 돈을 받을까 하고 은근히 바랐다. 그래서 그는 바울을 자주 불러내어 이야기를 나누었다.

27. 두 해가 지난 뒤에, 보르기오 베스도가 벨릭스의 후임으로 직책을 맡게 되었다. 그런데 벨릭스는 유대 사람의 환심을 사고자 하여, 바울을 가두어 둔 채로 내버려 두었다.

 

 

놀라운 이야기

 

안녕하세요. 유아유치부 여러분! 지난주에 바울이 아직 가 보지 못한 도시가 있다고 했어요. 어디였나요? 로마예요. 로마는 땅도 컸고, 사람들은 힘도 세고 또 먹을 것도 많은 곳이었어요. 그래서 로마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 없이도 잘 살 수 있다고 여겼어요. 그런데 하나님은 바울을 통해 놀라운 일을 하셨어요. 하나님은 바울을 사용하셔서 로마에 복음이 전해지게 하셨거든요. 오늘 말씀도 바울이 점점 로마로 가까이 가던 중에 있었던 일을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어요.

 

가이사랴에서도

 

여러분! 지난주에 바울은 예루살렘에 있었어요. 그러다가 바울이 자신을 위협하는 사람들을 피해서 도망간 곳이 있었는데, 그곳이 어딘지 기억나나요? 가이사랴예요. 오늘 이야기는 바로 가이사랴에서 있었던 이야기예요.

 

그런데 바울은 가이사랴에 있던 사람들에게도 미움을 받았어요. 바울은 전혀 잘못이 없었고, 그저 하나님의 말씀만 전한 것 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가이사랴에 있던 사람 중에, 특히 바울을 미워한 사람이 있었어요. 그 사람은 아나니아라는 대제사장이었어요. 대제사장은 제사장들 중에 우두머리를 말하는데, 대제사장은 하나님의 성전에서 일하는 사람을 말해요.

 

그런데 바로 이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아주 똑똑한 사람을 돈으로 사서 바울이 아주 나쁜 사람이라고 소문을 내게 만들었어요. 그뿐만 아니라 바울이 맘에 안 들어서 총독에게 바울이 나쁜 사람이라고 신고까지 한 거예요. 총독은 예루살렘/가이사랴를 다스리는 대장을 말해요.

 

고민에 빠진 벨릭스

 

자! 결국 바울은 사람들에게 잡혀서 총독 벨릭스 앞에 오게 되었어요. 총독 벨리스는 바울에게 물었어요. "대체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말해보라고 했어요. 바울은 하나도 숨김없이 있는 그대로 벨릭스에게 말했어요.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것 말고, 다른 잘못을 한 게 없다고 솔직히 말했어요.

 

총독 벨릭스는 바울의 이야기를 듣고 고민에 빠졌어요. 그에게서 이상한 점을 찾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벨릭스는 바울을 풀어주게 돼요. 그리고 며칠이 지났어요.

 

벨릭스와 드루실라

 

그런데 그날 이후, 벨릭스는 바울이 한 말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어요. 그래서 바울을 다시 불러들여서 그가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았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혼자 듣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아내(드루실라)까지 불러서 함께 바울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바울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던 벨릭스는 바울에게 그만 이야기하라고 말했어요. 바울은 예수님의 심판 이야기도 들려주었거든요. "예수님께서 곧 오 실 텐데, 회개하지 않으면 심판이 올 것이다."라는 이야기도 전해주었거든요. 벨릭스와 그의 아내는 예수님의 심판 이야기가 무서웠어요. 그래서 더 이상 바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없었어요.

 

감옥에 갇힌 바울

 

그럼 여러분! 바울에게서 아무런 잘못도 없었는데, 벨릭스는 바울을 풀어주었을까요? 아니에요. 벨릭스는 바울에게서 특별한 잘못을 찾지 못했지만, 바울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그를 감옥에 가둬두었어요. 오늘 나눈 이야기는 바로 여기까지에요.

 

힘과 용기를 주시는 분

 

자! 오늘도 우리는 지난주에 이어서 바울에게 일어난 어려움에 관해 이야기 나눴어요. 바울은 또다시 감옥에 갇혔어요. 과연 바울이 어떻게 로마로 갈 수 있을지가 계속 우리를 궁금하게 만들어요.

 

그런데 여러분! 오늘 바울은 우리에게 아주 멋진 모습을 보여줬어요. 바울은 무엇이 더 중요한지 아는 사람이었어요. 그는 무엇보다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는 사람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것보다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지 않는 것을 가장 힘들어했어요.

 

유아유치부 여러분!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겼어요. 그래서 그는 두려워하지 않고 복음을 전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바울이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하나님이 도와주셨기 때문에 가능했어요. 하나님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려는 사람에게 힘과 용기를 주신다는 것을 꼭 기억하는 유아유치부 친구들이 되어요. 기도할게요. 

 

20240121 유아유치부 설교 _ 하나님만 두려워해요.pptx
19.82MB

 

 

이작가야의 말씀살롱

살롱(salon)에서 성경에 담긴 생명과 평화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with 청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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