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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작가야의 일상 에세이

2016년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1일차>

2016년 성남동지방에서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터키와 그리스, 3월7일(월)부터 18일(금)까지 진행되는 10박12일의 짧지 않은 여행이었다. 

내 생애 가장 먼 나라로 가는 여행, 좀 설렌다. 

 

인천공항에서부터 시작이다. 

반갑다, 국제공항 :)

 

 

첫날의 일정은 이러했다. 

 

사비하 괵첸 국제공항(이스탄불) - 보스포루스 해협 - 돌마바흐체 궁전 

- 코라교회 - 블루 모스크 - 히포드롬 - 성 소피아 성당 - 그랜드 바자르 - Ramada Hotel

 

 

출발 전, 인천공항에서 젊은목!

 

 

터키 항공을 탔다. 

흥미로운 기내식일세.

 

이스탄불 공항도착 기념.

11시간 40분 비행, 허리 나가는 줄

 

이스탄불 공항 앞에 대기 중인 리무진 버스를 타고 바로 궈궈!

일정 시작이다, 아오 강행군이여!

아침식사는 한식으로.

터키의 명물, 참깨빵 파는 아자씨

첫끼는 '태백식당'에서.

아직 터키에 온 기분 잘 안 나는구먼.

 

첫 공식일정은 배 타고 <보스포루스 해협>을 가로지는 것이다. 

터키는 유럽과 아시아를 모두 품고 있는 나라인데, 

이 해협을 중심으로 유럽과 아시아로 나뉜다고 한다. 

물론 90프로 이상이 아시아에 속한 나라가 터키다. 

 

찍어주니 좋댄다.

 

 

금새 배에서 내렸다.

다음 일정은 <돌마바흐체 궁전> 탐방.

터키의 햇살이 좋쿠나. 

 

 

 

 

저기가 궁전, 방문객이 많다. 

공항처럼 검열대도 있고,

세월은 흘렀어도 궁전은 궁전인가 보다. 

 

 

 

 

 

날씨 좋은 돌마바흐체에서 찍어 찍어!

 

여기는 <코라교회>다. 

이슬람 국가인 터키에서 여전히 교회의 모습을 하고 있는 건물은 찾기 힘들다. 

정교회의 전통에 따라 교회들은 이콘으로 가득차 있다. 

사실 성서가 쓰여지거나 전해지기 전에는 

주로 이야기나 상징물(그림 등)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여기는 터키 현지식을 먹게 된 첫 식당이다. 

시큼한 향이 가득한 터키 음식이 잘 맞진 않았지만,

일행에 누를 끼치지 않을 만큼 성실히(?) 식사에 임했다. 

터키에 한국 관관객이 많이 와서 그런지, 

종업원들이 한국말을 좀 하드라. 

 

여긴 <블루 모스크>다. 

정확한 명칭은 '술탄 아흐메드 모스크'라 한다. 

현재도 사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웅장한 모스크다. 

 

 

모스크에 잠자는 개아지가 있어 찍었는데, 

고 사진의 전체 장면이 바로 아래 요것.

도촬 당했음

 

 

실제로 보면 엄청 높고 넓다. 

위엄이 있고만. 

 

 

 

 

여기는 블루모스크 옆, <히포드롬>이다. 

바로 영화 '벤허'의 마차가 실제로 달렸던 곳이라 한다. 

얼마 전, '꽃보다 누나'에서 이승기도 달렸었다고. 

 

 

 

저어기, <성 소피아 성당>이 보인다. 

 

 

지금은 이슬람 사원의 상징물이 가득하지만, 

곳곳에 정교회 전통의 상징물 또한 많이 남아 있다. 

여긴 블루 모스크와 가까이 있는데,

블루 모스크보다 훨씬 거대하다. 

 

 

 

 

 

이것이 터키의 화폐, LIRA(리라)이다. 

50리라면, 우리나라 돈으로 대략 2만원 정도?

 

여긴 <그랜드 바자르> 입구다. 

육상과 해상의 실크로드이자 

아시아와 유럽이 맞닿은 유일한 도시이기에 생성된 거대한 시장 '그랜드 바자르'. 

 

그 내부에 들어왔다!

상인들 한국말 겁나 잘함 :)


 

이작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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