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2일차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때부터 체력이...헉헉
둘째 날 일정은 이러했다.
피에르 로티 언덕 - 동방정교회 - 이집션 바자르 - 점심식사 - 지하 저수지 - 톱카프 궁전
- 사비하 괵첸 국제공항(이스탄불) - 카이세리(갑파도키아) - 페리타워 호텔(네부쉐이르 지역)
피에르 로티 언덕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다.
그 날, 날씨 참 좋았다.
여기가 <피에르 로티> 언덕이다.
프랑스 작가였던 피에르 로티는 생전에 자주 이곳에서 커피를 마셨다고 한다.
이곳에서 터키 커피를 처음 맛보다.
달콤하고 묵직하며 텁텁한 듯 싸리한 맛?
이해하기 어렵게 표현해봤다. 흐흐
허세...
여긴 <동방정교회>다.
이슬람 문화권에서 교회를 본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정교회의 다양한 이콘들을 볼 수 있다.
여기는 <이집션 바자르>다.
<그랜드 바자르>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장터인 듯 하다.
저 가게에서 분쇄된 원두를 샀었지,
그런데 아직 못 먹어 보고 있다는.
둘째 날, 점심을 먹은 식당이다.
터키 음식 톡 쏘는 맛이 있어 독특하다.
여긴 <지하 저수지> 들어가는 입구다.
로마시대 수도교를 통해 이곳에 물을 저장했다 한다.
규모가 어마어마하고, 뭔가 엄숙한게 무섭기도 하다.
물고기들이 살고 있다.
정기적으로 물이끼가 끼지 않게 관리를 해준다고 한다.
이것이 지하 저수지의 메두사 머리 중 하나이다.
아직도 두 개의 메두사 머리가 왜 이곳에 와 있는지 확실히 알 수 없다고 한다.
하나는 옆으로 찰칵!
이곳은 <톱카프 궁전>이다.
이 문 어디서 많이 본 거 같지 않나?
이 문을 모티브로 삼아 디즈니 랜드 심볼이 탄생했다고.
유일한 톱카프 궁전 내부 사진 한 장!
이곳은 톱카프 궁전 뒤뜰이다.
경관이 직인다, 직여!
개그맨 강석현 목사님과 :)
호~
이게 이름이 뭐드라...
여기는 이스탄불에 있는 <사비하 괵첸 국제공항>이다.
우리 일행은 '페가수스' 터키 국내 항공을 타고 <카이세리>로 간다. 슝!
잠깐의 기내식
도착! 한 시간만에 후다닥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숙소로 고고,
늦은 저녁을 먹었다.
식사 중인 목사님들, 사모님들 주목하세용!
여기가 카이세리에서 묵은 <페리타워> 호텔이다.
동굴을 그대로 손 봐 만든 호텔이라고 :)
이작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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