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6일 목요일 "이제부터는 형편없음을 스스로 받아들이고 아내에게도 아우에게도 친구들과 제자들에게도 좋게 봐 달라고 보채지 않으려 한다. 나는 내가 자기모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믿지 못한다. 지금 나의 목표는 메마름을 참고 견디는 것이다." (김인환, , 난다, 2020, p.66)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려는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사람은 누구나 타인에게 근사하고 멋진 모습을 보이고 싶어 한다. 물론 늘 그럴 수 없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이다. 부러운 사람이 있다. 특별히 다른 이에게 잘 보이려고 애쓰지 않는 사람이다. 그도 그 나름의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은 대상은 존재하겠지만 내가 부러워하는 사람은 그 범위가 좁은 사람이다. 사실 누구에게나 형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