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의심

[청파 Note / 새벽] 확신과 동행의 갓 지파 20191130 청파교회 새벽설교 확신과 동행의 갓 지파 24. 다음은 모세가 갓 지파 곧 갓 자손에게 그 가문을 따라 나누어 준 땅이다. 25. 그들이 차지한 지역은 야스엘과 길르앗의 모든 성읍과 랍바 앞의 아로엘까지 이르는 암몬 자손의 땅 반쪽과 26. 헤스본에서 라맛미스바와 브도님까지와 마하나임에서 드빌 경계선까지인데, 27. 요단 강 계곡에 있는 벳하람과 벳니므라와 숙곳과 사본 곧 헤스본 왕 시혼의 나라의 남은 땅도 그들의 것이 되었다. 갓 지파의 서쪽 경계는 요단 강인데, 북쪽으로는 긴네렛 바다까지 이른다. 28. 이것이 갓 자손이 그 가문을 따라 유산으로 받은 성읍과 마을들이다. 르우벤 지파: 의심을 넘어선 신앙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서 각 지파의 설립이념에 관해 살펴볼까 합니다. .. 더보기
[쓰임 Note] 삶에 깃든 은총 20170813 쓰임교회 주일설교 삶에 깃든 은총 21. 예수께서는 곧 제자들을 재촉하여 배에 태워서, 자기보다 먼저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그 동안에 무리를 헤쳐 보내셨다. 22. 무리를 헤쳐 보내신 뒤에, 예수께서는 따로 기도하시려고 산에 올라가셨다. 날이 이미 저물었을 때에, 예수께서는 홀로 거기에 계셨다. 23. 제자들이 탄 배는, 그 사이에 이미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는데, 풍랑에 몹시 시달리고 있었다. 바람이 거슬러서 불어왔기 때문이다. 24. 이른 새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로 가셨다. 26. 제자들이,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오시는 것을 보고, 겁에 질려서 "유령이다!" 하며 두려워서 소리를 질렀다. 27. [예수께서] 곧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심하여라. 나다. 두.. 더보기
[쓰임 Note] 보지 않고 믿는 믿음의 유익함 20170423 쓰임교회 주일설교 보지 않고 믿는 믿음의 유익함 19. 그 날, 곧 주간의 첫 날 저녁에, 제자들은 유대 사람들이 무서워서, 문을 모두 닫아걸고 있었다. 그 때에 예수께서 와서, 그들 가운데로 들어서셔서,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하고 인사말을 하셨다. 20. 이 말씀을 하시고 나서, 두 손과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여 주셨다. 제자들은 주님을 보고 기뻐하였다. 21. [예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낸다." 22. 이렇게 말씀하신 다음에,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시고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 죄가 용서될 것이요, 용서해 주지 않으면, 그대로 남아 있을.. 더보기
[에세이] 사랑은 곧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누구신가? 내가 지금까지 믿어왔고 또 믿고 있다는 하나님은 누구신가? 그 하나님은 과연 살아 있는 게 맞는 걸까? 요즘 이런 생각이 내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늦은 밤, 침묵(기도)을 하며 물었다. 당신은 누구시냐고 그리고 당신은 살아 있는 게 맞냐고. 내가 믿는 신은, 내가 믿는 하나님은 인류 보편적으로 정의 내릴 수 있는 분이여야 했다. 온 세상과 세계 모든 종교와 무신론자들을 두고 봤을 때, 보편적으로 개념화 할 수 있는 존재여야 했다.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 존재에게 더 이상 기도 할 수 없게 되었다. 불안함 속에 수많은 생각이 스쳐간다. 당신을 어떻게 정의 내릴 수 있을까? 개념화 되지 않는 당신 때문에 기도가 되지 않는다. 기도하는 대상이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한참을 불안함 속에 침묵하.. 더보기
[에세이] 이런 목사도 있다 새로운 언어를 발견해야 하는 것일까, 일상의 언어로 돌아가야 하는 것일까 난 목사다. 하지만 남들이 생각하는 그런 목사는 아니다. 의심 많고 불안해하며 가끔 교계 밖을 기웃거리며 살기도 한다. 그래서 자유로운가, 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또 그렇다고 말하지도 못한다. 나는 그런 목사다. 난 교회 안에만 머무는 용어에 실증이 났다. 긴긴 교회의 역사 안에서 발생된 용어들에 엄청난 거부감을 갖는다. 그 거북한 말들이 나를 더 이상 구원으로 이끌지 못한다. 하지만 주류 기독교인들에게는 여전히 그 힘을 발휘하는, 성전을 유지하는 용어일테다. 시간이 흐를 수록 내가 변방으로 밀려나서 이런 마음이 드는 것일까. 밀려 났다기 보다는 선택이었고 어쩌면 내가 가야 할 길이 었는지도 모른다. 요즘 친구들과 나누는 대화에서 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