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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파 Note

[청파 Note / 아동부] 욕심을 버려요

20230618 청파교회 아동부 설교

 

욕심을 버려요

 

<누가복음 12장 13-21절>

 

13. 무리 가운데서 어떤 사람이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내 형제에게 명해서, 유산을 나와 나누라고 해주십시오." 

14.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관이나 분배인으로 세웠느냐?" 

15. 그리고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조심하여, 온갖 탐욕을 멀리하여라. 재산이 차고 넘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거기에 달려 있지 않다." 

16. 그리고 그들에게 비유를 하나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가 밭에서 많은 소출을 거두었다. 

17. 그래서 그는 속으로 '내 소출을 쌓아둘 곳이 없으니, 어떻게 할까?' 하고 궁리하였다. 

18. 그는 혼자 말하였다. '이렇게 해야겠다. 내 곳간을 헐고서 더 크게 짓고, 내 곡식과 물건들을 다 거기에다가 쌓아 두겠다. 

19. 그리고 내 영혼에게 말하겠다. 영혼아, 여러 해 동안 쓸 많은 물건을 쌓아 두었으니, 너는 마음놓고, 먹고 마시고 즐겨라.' 

20. 그러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사람아, 오늘밤에 네 영혼을 네게서 도로 찾을 것이다. 그러면 네가 장만한 것들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21. 자기를 위해서는 재물을 쌓아 두면서도, 하나님께 대하여는 부요하지 못한 사람은 이와 같다."

 

 

예수님을 찾아온 부자

 

안녕하세요. 여러분! 

 

집에 돈이 많은 한 사람이 있었어요. 어느 날! 그 사람이 예수님을 찾아와 말했어요. “나에게 형이 한명 있는데, 그 형님에게 집안의 재산을 저와 반반 나누라고 말씀해 주세요.”라고 말했어요. 

 

그러자 예수님은 좀 어이없다는 듯, “나를 무슨 축구시합의 심판 정도로 생각하느냐?”라며 그를 꾸짖었어요. 그러고 나서, 한 가지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 

 

오늘 밤! 떠난다면? 

 

돈이 많은 부자가 있었어요. 그 부자는 논과 밭을 갖고 있었어요. 그런데 올해는 논밭이 너무 잘돼서 많은 곡식을 거두게 된 거예요. 부자는 고민에 빠졌어요. ‘이 많은 곡식을 어쩌지?’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는 결정했어요. ‘지금 있는 창고가 너무 작으니, 창고를 더 크게 지어야겠다.’라고 결정했어요. 부자는 큰 창고에 그 곡식들을 저장하기로 마음먹었어요. 그리고는 자기 스스로에게 말했어요. “나는 이제 가진 것이 많으니, 앞으로 마음 놓고 먹고 마셔야겠구나.”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때 갑자기 하나님이 나타났어요. 그리고 부자에게 말씀하셨어요. “오늘 밤, 네 영혼을 데려가겠다. 그럼 그 재산은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러면서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서는 재산을 잘 쌓아두는데, 정작 하나님의 가르침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사람들을 질책하셨어요.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 

 

아동부 여러분! 오늘 말씀은 예수님이 우리를 협박(?)하는 그런 이야기는 아니에요. 예수님이 우리에게 ‘너는 당장 내일이라도 세상을 떠날 수도 있으니, 네가 가진 것들 사람들과 나누어라!’라고 협박하시는 건 아니에요. 

 

예수님이 진짜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은 => 사람과 관련 있어요. 

1) 지금 내 옆에 있는 친구가 너무 힘들어하고 외로워하고 있는데, 

2) 나만 잘 살고 나만 행복하면 안 된다는 말씀이에요.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은 => 나 혼자만의 행복이 아니에요. 

1)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하기를 바라세요. 

2) 사람도 / 동물도 / 자연도 함께 행복하기를 바라세요. 

 

작은 실천

 

우리 작은 것부터 실천하도록 해요. 

1) 옆의 친구 => 나와 (생각, 말투, 생김새) 다를 수 있음 => 놀리거나 미워하지 않음 

2) 옆의 친구 => 나보다 (행동, 문제 푸는 속도, 이해하는 것) 느릴 수 있음 => 기다림

3) 옆의 친구 => (나는 괜찮은데) 배고파한다면 => 먹을 것을 줌

4) 또 살아 있는 동물/자연을 => 망가뜨리지 않도록 노력

 

- 여러분! 하나님은 큰일을 기뻐하지 않으세요 => 우리 친구들의 작은 실천을 가장 기뻐하세요. 

- 하나님 나라는 멀리 있지 않으니 => 작은 실천으로 이곳에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봐요. 

 

 

이작가야의 말씀살롱

말씀살롱(BibleSalon)입니다. 살롱에서 나누는 말씀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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