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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석목사

[청파 Note / 시편 (17)] 주님이 계신 곳은 어디인가 20240118 청파교회 새벽설교 주님이 계신 곳은 어디인가 1. 만군의 주님, 주님이 계신 곳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요. 2. 내 영혼이 주님의 궁전 뜰을 그리워하고 사모합니다. 내 마음도 이 몸도, 살아 계신 하나님께 기쁨의 노래 부릅니다. 3. 만군의 주님, 나의 왕, 나의 하나님, 참새도 주님의 제단 곁에서 제 집을 짓고, 제비도 새끼 칠 보금자리를 얻습니다. 4. 주님의 집에 사는 사람들은 복됩니다. 그들은 영원토록 주님을 찬양합니다. (셀라) 이스라엘 삼대 순례절기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시편 84편입니다. 시편 84편의 분위기는 기존의 시들과는 사뭇 다릅니다. 지금까지의 시편들은 시편의 저자가 고통 중에 주님의 도움을 구했던 것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오늘의 시에서는 그러한 시인의 목소리가 들리지.. 더보기
[청파 Note / 시편 (15)] 네가 노래를 부르지 않으니 20230104 청파교회 새벽설교 네가 노래를 부르지 않으니 22. 하나님, 일어나십시오. 주님의 소송을 이기십시오. 날마다 주님을 모욕하는 어리석은 자들을 버려두지 마십시오. 23. 주님께 항거해서 일어서는 자들의 소란한 소리가 끊임없이 높아만 가니, 주님의 대적자들의 저 소리를 부디 잊지 마십시오. 시인이 처한 상황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시편 74편입니다. 오늘의 시인은 매우 어렵고, 난감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시인이 속한 나라가 지금 환난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환난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럼 시인은 대체 어떤 환난을 당했는지가 궁금해집니다. 시인이 당한 환난은 바로 주님의 분노로부터 온 환난이었습니다. 주님은 이방 나라들을 불러들여 자신의 분노를 드러내셨습니다. 주님이 분노.. 더보기
[청파 Note / 시편 (11)] 환난이 닥쳐오더라도 20231207 청파교회 새벽설교 환난이 닥쳐오더라도 1. 하나님, 주님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주님의 권세로 나의 정당함을 변호하여 주십시오. 2. 하나님,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입으로 아뢰는 말씀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3. 무법자들이 일어나 나를 치며, 폭력배들이 내 목숨을 노립니다. 그들은 하나같이 하나님을 안중에도 두지 않는 자들입니다. (셀라) 4.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돕는 분이시며, 주님은 내게 힘을 북돋우어 주는 분이시다. 5. 원수가 나에게 악한 짓을 하였으니, 주님이 내 원수를 갚아 주실 것이다. 주님의 진실하심을 다하여 그들을 전멸시켜 주시기를 빈다. 6. 내가 즐거운 마음으로 주님께 제물을 드립니다. 주님, 내가 주님의 선하신 이름에 감사를 드립니다. 7. 주님이 나를.. 더보기
[청파 Note / 시편 (8)] 삶의 근본을 돌아보라 20231116 청파교회 새벽설교 삶의 근본을 돌아보라 12. 주님, 내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내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내 눈물을 보시고, 잠잠히 계시지 말아 주십시오. 나 또한 나의 모든 조상처럼 떠돌면서 주님과 더불어 살아가는 길손과 나그네이기 때문입니다. 13.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다시 미소지을 수 있도록 나에게서 눈길을 단 한 번만이라도 돌려주십시오. 시인에게 닥친 위기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시편 39편입니다. 시편 39편에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한 시인의 기도가 담겨 있습니다. 먼저 1절을 보면, 시인의 인내심에 바닥이 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그는 바른 길이 무엇인지 아는 자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바를 잘 아는 자임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시인은 말하길, 자신은 혀로.. 더보기
[쓰임 Note] 하늘에 닿은 사랑 20190120 쓰임교회 주일설교 하늘에 닿은 사랑 5. 주님,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은 하늘에 가득 차 있고, 주님의 미쁘심은 궁창에 사무쳐 있습니다. 6. 주님의 의로우심은 우람한 산줄기와 같고, 주님의 공평하심은 깊고 깊은 심연과도 같습니다. 주님, 주님은 사람과 짐승을 똑같이 돌보십니다. 7. 하나님,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이 어찌 그리 값집니까? 사람들이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로 피하여 숨습니다. 8. 주님의 집에 있는 기름진 것으로 그들이 배불리 먹고, 주님이 그들에게 주님의 시내에서 단물을 마시게 합니다. 9. 생명의 샘이 주님께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빛을 받아 환히 열린 미래를 봅니다. 10.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주님께서 친히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어 주십시오. 마음이 정직한 사람.. 더보기
[쓰임 Note] 기다리는 자의 몫 20181216 쓰임교회 주일설교 기다리는 자의 몫 14. 도성 시온아, 노래하여라. 이스라엘아, 즐거이 외쳐라. 도성 예루살렘아, 마음껏 기뻐하며 즐거워하여라. 15. 주님께서 징벌을 그치셨다. 너의 원수를 쫓아내셨다. 이스라엘의 왕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16. 그 날이 오면, 사람들이 예루살렘에게 말할 것이다. "시온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힘없이 팔을 늘어뜨리고 있지 말아라. 17. 주 너의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신다. 구원을 베푸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너를 보고서 기뻐하고 반기시고, 너를 사랑으로 새롭게 해주시고 너를 보고서 노래하며 기뻐하실 것이다. 18. 축제 때에 즐거워하듯 하실 것이다." "내가 너에게서 두려움과 슬픔을 없애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