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11. 사람에게는 감정이 있습니다. 감정은 힘이 셉니다. 감정 때문에 사람은 다시 살아갈 힘을 얻고, 감정 때문에 살아갈 의욕을 잃습니다. 감정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잘 알아차리기 어려우나 그러나 결코 감정은 숨겨져 있는 법이 없습니다. 어떻게든 겉으로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기쁨의 감정이든 슬픔의 감정이든 또는 분노의 감정이든 말입니다. 감정에 크게 휘둘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감정에 크게 요동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손원평 작가의 라는 소설 속 주인공이 부러울 때가 있었습니다. 어떤 감정의 동요 없이 세상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그 인물이 부러울 때가 있었습니다. 필자는 너무도 잘, 감정에 휘둘리기 때문입니다. 좋은 감정은 그야말로 좋습니다. 좋은 감정은 크게 문제 될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