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10월의 기도, 3
사랑의 하나님! 계절의 순환은 익숙했던 하나님에 대한 느낌과, 익숙히 여겼던 나 자신의 모습을, 새롭게 보게 되는 계기가 되게 했습니다. 새로운 계절과 새로운 감각을 일깨우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가까이 계셨지만 잘 알아차리지 못했던 주님을, 오늘 이 예배를 통해 민감히 느끼는 우리가 되게 해 주십시오. 하지만 주님! 우리는 인간이기에 갖게 되는 여러 한계를 경험합니다. 주님을 우리 입술 속에 모셨지만, 실제 우리의 삶과는 무관하게 여기며 살 때가 많았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숨김 없는 고백이자, 우리의 면목 없음이기도 합니다. 주님, 우리에게 가슴 저 깊숙이서 솟아나는 주님의 마음을 주십시오. 주님, 또한 바라기는, 갈수록 우울해져 가는 세태 속에서도, 유쾌하고 명랑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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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 Note / 아동부] 성령님이 하신 일
20190317 청파교회 아동부 설교 성령님이 하신 일 1. 오순절이 되어서, 그들은 모두 한 곳에 모여 있었다. 2. 그 때에 갑자기 하늘에서 세찬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안을 가득 채웠다. 3. 그리고 불길이 솟아오를 때 혓바닥처럼 갈라지는 것 같은 혀들이 그들에게 나타나더니,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4.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어서, 성령이 시키시는 대로, 각각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하였다. 5. 예루살렘에는 경건한 유대 사람이 세계 각국에서 와서 살고 있었다. 6. 그런데 이런 말소리가 나니, 많은 사람이 모여와서, 각각 자기네 지방 말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서, 어리둥절하였다. 7. 그들은 놀라, 신기하게 여기면서 말하였다. "보시오, 말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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