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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파 Note

[청파 Note / 아동부] 기억해요! 기념해요!

20230319 청파교회 아동부 설교

 

기억해요! 기념해요! 

 

<마태복음 26장 26-30절>

 

26. 그들이 먹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빵을 들어서 축복하신 다음에,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시고 말씀하셨다. "받아서 먹어라. 이것은 내 몸이다." 

27. 또 잔을 들어서 감사 기도를 드리신 다음에, 그들에게 주시고 말씀하셨다. "모두 돌려가며 이 잔을 마셔라. 

28. 이것은 죄를 사하여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다. 

29.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제부터 내가 나의 아버지의 나라에서 너희와 함께 새 것을 마실 그 날까지, 나는 포도나무 열매로 빚은 것을 절대로 마시지 않을 것이다." 

30. 그들은 찬송을 부르고, 올리브 산으로 갔다.

 

 

인사

 

안녕하세요 아동부 여러분! 잘 지냈나요? 

 

1. 교회에는 교회만의 달력이 있다고 했어요. 지금 우리는 교회 달력으로 봤을 때, 어떤 날(절기)을 보내고 있나요? 사순절이에요

2. 사순절이 끝나면 어떤 날이 오는지 알고 있죠? 부활절이에요

3. 사순절은 총 7번을 보내게 되는데, 오늘은 그 중에 4번째 날이에요

4. 오늘은 사순절 네 번째 주일을 맞아 한번 먹는 이야기에 관해 나눠보려고 해요. 

 

팔려 가실 예수님 

 

여러분! 예수님에게는 몇 명의 제자들이 있었나요? 12명이에요. 예수님은 12명의 제자들과 함께 밥을 먹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날따라 분위기가 좀 이상했어요. 분위기가 좋은 것 같으면서도 또 안 좋은 것 같았어요. 

 

가만히 앉아 계시던 예수님께서 갑자기 한 마디 말씀을 하셨어요. “너희 중에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어요. 제자들은 밥을 먹다말고 깜짝 놀랐어요. 대체 이게 무슨 말인가 하고 너무 놀라고 말았어요. 제자들은 그게 누구냐며 예수님께 물었어요. 그러자 예수님이 뭐라고 말씀하셨나요? “나와 함께 접시에 손을 넣는 사람이 바로 그다.”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때 갑자기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인 가룟 유다가 말했어요. “예수님, 제가 그 사람은 아니지요?”라고 물었어요. 그러자 예수님이 뭐라고 답하셨나요? “네가 방금 말하였다.”라고 말씀하셨어요. 갑자기 식사 분위기가 매우 차가워지고 말았어요. 

 

성찬식

 

1. 그리고 잠시 뒤에 예수님이 빵을 손에 드시더니, 제자들에게 나눠주시며 말씀하셨어요. "받아서 먹어라. 이것은 나의 몸이다."라고 말씀하셨어요. 

2. 그리고 이어서 이번에는 컵(잔)을 손에 드시더니, 제자들에게 나눠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이 잔을 마셔라. 이것은 죄를 없애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약속의 피다.”라고 말씀하셨어요. 

3. 제자들은 예수님이 나눠주신 빵과 음료를 함께 나눠 먹었어요. 그랬더니 긴장됐던 분위기가 조금씩 편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성찬식

 

여러분! 오늘 이야기는 좀 무겁고 슬픈 이야기를 들려줬어요. 왜냐면, 예수님이 곧 제자들을 떠날 것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예수님은 홀로 남을 제자들이 안쓰럽고 불쌍하게 여겨졌어요

 

그래서 예수님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제자들을 하나로 묶어주셨는데, 그 끈이 무엇이었나요? 바로 빵과 음료를 나눠 주신 거였어요. 빵과 음료는 곧 예수님의 살과 피를 뜻해요. 그래서 빵과 음료를 함께 나눠 마심으로 제자들은 예수님과 한 몸을 이루게 되는 거예요. 바로 이 이야기를 어려운 말로 성만찬 혹은 성찬식이라고 해요. 

 

행복해지기

 

1. 여러분! 예수님의 관심은 딱 한 가지예요. 우리 친구들 모두가 행복해지는 거예요. 

2. 그런데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예수님께 행복해지는 방법을 배워야만 해요

3. 그 방법이 바로 성찬식에 담겨 있는 거예요.

4. 성찬식우리가 예수님과 하나의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어요. 

5. 그러니까 우리가 행복해지기위해서는 두 가지를 기억해야 해요. 

(1) 우리가 예수님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 기억하기!

(2) 그리고 옆에 있는 친구들과도 연결되어 있다는 것 기억하기!

6. 그래서 여러분은 

(1) 예수님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늘 예수님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음을 알고,

(2)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지 않는 게 필요해요

7. 이것이 사순절을 맞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 말씀이에요. 

8. 오늘 하루! 여러분도 행복하고, 옆에 있는 친구도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기도할게요. 

 

 

이작가야의 말씀살롱

이작가야의 말씀살롱(BibleSalo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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