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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청파 Note / 부활절 새벽] 두 가지 돌봄 20230409 청파교회 새벽설교 두 가지 돌봄 예수는 부활 이후, 세 번 제자들에게 나타나십니다. 첫 번째는 두려움 속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나타나 평화를 빌어주던 때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첫 번째 상황 때 없던 도마에게 나타난 것이 두 번째입니다. 그리고 방금 읽은 본문이 바로 세 번째입니다. 제자들은 예수의 죽음 이후, 허무하고 공허한 마음을 달랠 길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어진 일상을 포기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몇몇 제자들은 배를 타고 일터인 바다로 향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부푼 기대와는 달리 단 한 마리의 물고기도 잡지 못하고 돌아오게 됩니다. 예수님이 떠나시자,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때, 한 낯선 인물이 다가와 제자들에게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줍니다. 그는.. 더보기
[청파 Note / 아동부] 예수님이 성전을 깨끗하게 하셨어요 20210307 청파교회 아동부 설교 예수님이 성전을 깨끗하게 하셨어요 12.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 뜰에서 팔고 사고 하는 사람들을 다 내쫓으시고, 돈을 바꾸어 주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고, 13.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성경에 기록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릴 것이다' 하였다. 그런데 너희는 그것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14. 성전 뜰에서 눈 먼 사람들과 다리를 저는 사람들이 예수께 다가왔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고쳐 주셨다. 15.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은, 예수께서 하신 여러 가지 놀라운 일과, 또 성전 뜰에서 "다윗의 자손에게 호산나!" 하고 외치는 아이들을 보고, 화가 나서 예수께 말하였다. "당신은 아이들이 무어라.. 더보기
[청파 Note / 아동부 ]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어요 20210418 청파교회 아동부 설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어요 36. 그들이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몸소 그들 가운데 들어서서 말씀하셨다. "너희에게 평화가 있어라." 37. 그들은 놀라고, 무서움에 사로잡혀서, 유령을 보고 있는 줄로 생각하였다. 38.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너희는 당황하느냐?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을 품느냐? 39. 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 나를 만져 보아라. 유령은 살과 뼈가 없지만, 너희가 보다시피, 나는 살과 뼈가 있다." 40. 이렇게 말씀하시고, 그는 손과 발을 그들에게 보이셨다. 41. 그들은 너무 기뻐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라워하고 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여기에 먹을 것이 좀 있느냐?" 42... 더보기
[청파 Note / 아동부] 예수님이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을 만났어요 20210411 청파교회 아동부 설교 예수님이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을 만났어요 28. 그 두 길손은 자기들이 가려고 하는 마을에 가까이 이르렀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더 멀리 가는 척하셨다. 29. 그러자 그들은 예수를 만류하여 말하였다. "저녁때가 되고, 날이 이미 저물었으니, 우리 집에 묵으십시오." 예수께서 그들의 집에 묵으려고 들어가셨다. 30. 그리고 그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시려고 앉으셨을 때에, 예수께서 빵을 들어서 축복하시고, 떼어서 그들에게 주셨다. 31. 그제서야 그들의 눈이 열려서, 예수를 알아보았다. 그러나 한순간에 예수께서는 그들에게서 사라지셨다. 엠마오로 가는 길 안녕하세요 아동부 친구들! 오늘은 예수님의 부활 이후 첫 번째 주일이에요. 오늘 성경 이야기 함께 읽어볼까요? (낭독) .. 더보기
[청파 Note / 아동부] 예수님이 성전을 깨끗하게 하셨어요 20210307 청파교회 아동부 설교 예수님이 성전을 깨끗하게 하셨어요 12.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 뜰에서 팔고 사고 하는 사람들을 다 내쫓으시고, 돈을 바꾸어 주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고, 13.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성경에 기록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릴 것이다' 하였다. 그런데 너희는 그것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14. 성전 뜰에서 눈 먼 사람들과 다리를 저는 사람들이 예수께 다가왔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고쳐 주셨다. 15.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은, 예수께서 하신 여러 가지 놀라운 일과, 또 성전 뜰에서 "다윗의 자손에게 호산나!" 하고 외치는 아이들을 보고, 화가 나서 예수께 말하였다. "당신은 아이들이 무어라.. 더보기
[기도] 4월의 기도, 4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둠이 빛을 이기지 못하듯, 어제의 고단했던 하루가 오늘 하루의 설렘을 깨뜨리지 못함을 경험합니다. 사랑의 주님, 우리가 매일 밤 잠에 들고, 아침마다 다시 깨어나듯, 날마다 주님의 부활을 경험하고 그 기쁨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그러나 주님, 우리가 주님의 부활을 마냥 기뻐할 수 없는 이유는 지난 21일에 있었던 가슴 아픈 소식 때문입니다. 저 먼 나라, 스리랑카에서 연쇄 폭발 참사가 발생해 3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주님, 이 헤아릴 수 없는 아픔과 혼돈 가운데, 주님의 위로와 자비가 있게 하소서. 이스라엘의 한 시인(예후다 아미차이)은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우리가 옳다고만 여기는 곳에서 꽃들이 피어나지 않는다."라고 .. 더보기
20180415 쓰임교회 주보 더보기
<쓰임교회 주보> 20180401 주보 더보기
[에세이] 부활의 기쁨과 세월호의 아픔 비극(Tragedy)에 관한 여러 정의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비극은 인간이 수치를 당한다 해도 자신의 이야기를 할 권리까지 상실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존중하는 것" 예수의 부활은 그의 삶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증거였을 겁니다. 세월호 참사 3주기. 비극을 당한 세월호 유가족들의 진실규명은 아직도 요원해 보입니다. 우리는 그들의 목소리가 되어주어야 합니다. 예수의 부활은 비극을 당한 이들의 슬픔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나와 무관한 사람은 없음을 아는 것, 이것이 부활을 기쁨으로 경험한 사람의 올바른 태도일 것입니다. 21세기에 예수의 부활은 오직 자기 스스로가 새로운 존재가 됨을 통해 드러나야 합니다. 물론 부활의 경험은 단숨에 이루어질 수도 있지만 조금씩 아주 조금씩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 더보기
[쓰임 Note] 그의 나타남이 나와 무슨 상관인가 20170416 쓰임교회 주일설교 그의 나타남이 나와 무슨 상관인가? 1. 그러므로 여러분이 그리스도와 함께 살려 주심을 받았으면, 위에 있는 것들을 추구하십시2오. 거기에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오른쪽에 앉아 계십니다. 2. 여러분은 땅에 있는 것들을 생각하지 말고, 위에 있는 것들을 생각하십시오. 3. 여러분은 이미 죽었고, 여러분의 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4. 여러분의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여러분도 그분과 함께 영광에 싸여 나타날 것입니다. 아픔 속 부활의 의미는 빛으로 오신 주님의 사랑이 이곳에 모인 모든 분들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 기독교 전통 가운데 가장 큰 의미를 두는 두 개의 절기가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그것은 부활절과 성탄절입니다. 물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