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삶과 고전독서모임 사랑은 기술인가? 기술이라면 사랑에는 지식과 노력이 요구된다. 혹은 사랑은 우연한 기회에 경험하게 되는, 다시 말하면 행운만 있으면 누구나 '겪게 되는' 즐거운 감정인가? 이 작은 책은 사랑은 기술이다, 라는 견해를 전제로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물론 사랑은 즐거운 감정이라고 믿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현대인이 사랑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 그러나 사랑에 대해서 배워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에리히 프롬, , 문예출판사, p.13 사랑에도 기술이 필요할까요? 사랑은 좋은 짝만 만나게 되면 특별한 노력없이도 잘하게 되는 그런 것일까요? 사랑에도 지식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을 초대합니다. 사랑은 하고 싶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