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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작가야의 일상 에세이

[에세이] 몸이 말할 때

 

몸에 난 상처는 마음의 상처와 함께 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몸에 새겨진 기쁨도 마음의 기쁨과 함께 오는 듯 합니다.

 

몸은 우리를 잘 속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몸의 존재를 절대 무시해선 안 됩니다.

 

잘 품어주고 보듬고 안아줘야 해요.

몸은 자신에게 많은 걸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수백년 동안 마을을 지키던 오래된 나무처럼 말입니다.

 

 

이작가야의 말씀살롱

안녕하세요. 이작가야의 말씀살롱(BibleSalon)입니다. 다양한 감수성과 인문학 관점을 통해 말씀을 묵상합니다. 신앙이라는 순례길에 좋은 벗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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