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난 상처는 마음의 상처와 함께 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몸에 새겨진 기쁨도 마음의 기쁨과 함께 오는 듯 합니다.
몸은 우리를 잘 속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몸의 존재를 절대 무시해선 안 됩니다.
잘 품어주고 보듬고 안아줘야 해요.
몸은 자신에게 많은 걸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수백년 동안 마을을 지키던 오래된 나무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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