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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의 무엇을 사랑했던 걸까,
또 나는 신의 무엇을 사랑했던 걸까.
단면 밖에 볼 줄 모르는 우리는,
아직 제대로 된 사랑을 알지 못한다.
사랑이 손에 잡혀 '이것'이라 부르게 될 때,
어쩌면 진짜 사랑은 '그것' 빼고 다른 전부일 지 모른다.
그녀(그)도, 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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