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을 오랜 시간 보면 볼수록
모델과 나 사이엔 많은 단계가 생긴다.
내가 과연 누구를 봤는지
또는 누구를 보고 있었는지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낯선 인물이 되어 있었다.
알베르토 자코메티, Alberto Giacomett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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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시인은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고 말했지만,
때론 누군가를 계속 바라보다 보면 완전히 낯선 존재로 느껴질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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