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 Note / 아동부] 성령의 열매를 맺어요

2021. 7. 16. 11:37Note

20210718 청파교회 아동부 설교

 

성령의 열매를 맺어요

 

<갈라디아서 5장 22-26절>

 

22.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인내와 친절과 선함과 신실과 

23. 온유와 절제입니다. 이런 것들을 막을 법이 없습니다. 

24. 그리스도 예수께 속한 사람은 정욕과 욕망과 함께 자기의 육체를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25. 우리가 성령으로 삶을 얻었으니, 우리는 성령이 인도해 주심을 따라 살아갑시다. 

26. 우리는 잘난 체하거나 서로 노엽게 하거나 질투하거나 하지 않도록 합시다.

 

 

성령님을 기억해요

 

안녕하세요. 아동부 여러분! 매주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에 관해 살펴보고 있어요. 오늘은 어떤 하나님의 마음이 도착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낭독] 여러분! 교회에도 교회 달력이 있는 거 아시죠? 그 달력 속에는 여러분이 잘 아는 부활절, 성탄절 등이 담겨 있어요. 이런 특별한 날들을 가리켜 ‘절기’라고 해요. 

 

지금도 다양한 절기 가운데 하나의 절기를 보내고 있어요. 어떤 절기를 보내고 있을까요? 바로 성령님을 기억하는 절기를 지키고 있어요(성령강림절). 성령님을 기억하는 이 절기는 교회 달력에서 가장 긴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도 한데요. 벌써 오늘이 성령님을 기억하는 여덟 번째 주일이에요. 

 

그런데 왜 한참이 지난 오늘에서야 성령님 이야기를 꺼냈을까요? 오늘 여러분과 나눌 말씀이 바로 성령님과 관련된 이야기이기 때문이에요. 

 

거짓교사들이 나타났어요

 

여러분! 바울이 오늘 어느 교회에 편지를 보냈지요? 갈라디아 교회예요. 그럼 이 갈라디아교회는 어디에 있을까요? 터키라는 나라 한가운데 있어요. 바울은 터키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전했기 때문에 자주 등장할 거예요. 

 

그런데 이 갈라디아 교회에 문제가 생겼어요. 어떤 문제였을까요? 하나님을 제대로 믿지 않을 뿐 아니라 거짓말을 일삼는 사람들이 교회에 등장한 거예요. 그 거짓교사들이 사람들에게 무엇을 가르쳤냐면, 하나님은 눈에 보이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며 눈에 잘 띄는 우리의 모습을 잘 꾸미고 가꿔야 한다고 가르쳤어요. 여러분! 사람들의 시선을 가장 신경 쓴 사람들이 누구였죠? 바리새인, 사두개인들이었어요. 예수님께서는 이런 사람들을 많이 꾸짖었었는데, 이 갈라디아 교회에 이와 비슷한 사람들이 등장했던 거예요. 

 

이 소식을 들은 바울은 마음이 아팠을 거예요. 그래서 그는 갈라디아 교회에 있는 성도들을 바로 가르치기 위해 오늘의 편지를 쓴 거예요. 편지에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함께 살펴봐요. 

 

몸의 열매 VS 성령의 열매

 

바울은 우리의 몸과 성령님을 비교했어요(몸vs성령). 몸이란 사람들 눈에 잘 띄는 모습을 가리켜요. 거짓교사들은 사람들 눈에 잘 띄는 바로 이 모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던 거예요. 하지만 성령님은 정반대의 것을 가리켜요. 성령님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보다 우리의 마음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분이세요. 

 

그래서 우리가 몸, 사람들에게 보이는 모습을 중요하게 여기면 다툼, 시기, 화냄, 질투 등과 같은 모습을 보이게 된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이런 것들을 ‘몸의 열매, 육체의 열매’라고 말했어요. 하나님은 이런 모습을 좋아하지 않으세요.  

 

그리고 반대로 성령님을 따르고 성령님이 도와주시면 어떤 모습을 하게 되는지 알려주는데 그 모습은 사랑, 기쁨, 친절, 절제 등이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바울은 이런 것들을 ‘성령님이 주시는 열매’라고 말했어요. 몸을 따를 때와 성령님을 따를 때의 모습이 정말 다른 걸 알 수 있죠? 

 

성령님 도와주세요 

 

아동부 여러분! 바울은 오늘 갈라디아서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사람들 눈에 띄는 모습을 가꾸기보다 마음을 가꾸는 것이 더 중요함을 알려주었어요. 그리고 이 마음을 잘 가꾸기 위해서는 내 힘과 노력으로 되지 않고 반드시 성령님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는 것도 알 수 있었고요. 

 

여러분! 하나님을 잘 믿는다는 것은 성령님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 데 있어요. 매일매일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서 사랑, 기쁨, 친절, 절제 등의 열매들을 많이 맺는 여러분 되세요. 함께 기도할게요. 

 

 

이작가야의 말씀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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