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청파 Note

[청파 Note / 아동부] 약속을 기다려요

20230903 청파교회 아동부 설교

 

약속을 기다려요

 

<사도행전 1장 6-11절>

 

6. 사도들이 한 자리에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었다. "주님,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나라를 되찾아 주실 때가 바로 지금입니까?" 

7.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때나 시기는 아버지께서 아버지의 권한으로 정하신 것이니, 너희가 알 바가 아니다. 

8. 그러나 성령이 너희에게 내리시면, 너희는 능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에서, 그리고 마침내 땅 끝에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이다." 

9. 이 말씀을 하신 다음에, 그가 그들이 보는 앞에서 들려 올라가시니, 구름에 싸여서 보이지 않게 되었다. 

10. 예수께서 떠나가실 때에, 그들이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흰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하늘을 쳐다보면서 서 있느냐? 너희를 떠나서 하늘로 올라가신 이 예수는, 하늘로 올라가시는 것을 너희가 본 그대로 오실 것이다" 하고 말하였다.

 

 

무엇을 기다리나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아동부는 2학기부터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이 어떤 변화를 겪게 됐는지를 알아볼 거예요. 특별히 사도행전 말씀을 계속 읽어볼 건데,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떠나고 제자들은 어떻게 지냈는지 또 교회는 어떻게 시작됐는지 등을 알아볼 거예요. 

 

여러분! 혹시 요즘 기다리는 일이 있나요? 

1. 벌써부터 겨울방학을 기다리는 친구도 있을 거 

2. 또 아직 생일이 안 온 친구들은 생일을 기다릴 수도 있어요. 

3. 그리고 어떤 친구들은 벌써 성탄절을 기다리는 친구도 있을 거예요. 

 

4. 예수님의 제자들기다리는 것이 있었는데, 제자들이 기다리는 것바로 성령님이었어요. 제자들은 많은 것 가운데, 왜 성령님을 기다렸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성령님이 오신 이유

 

부활한 예수님은 여러 사람들에게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셨어요. 당연히 사랑하는 제자들에게도 자기 모습을 보여주셨어요. 예수님은 다시 만난 제자들과 가장 먼저 했던 것이 있는데, 그것은 함께 밥을 먹는 일이었어요. (이런 것만 봐도 함께 밥을 먹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었음)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 다시 살아나셔서 기쁘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너무 놀라서 얼떨떨하기도 했어요. 

 

어쨌든 배불리 밥 먹은 예수님제자들을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너희들은 나와 함께 일하던 이 동네(예루살렘)를 떠나지 말고, 이곳에서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을 기다려라.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은 바로 너희에게 성령을 보내는 것이다.” 

 

여러분! 예수님은 많고 많은 것 중에 왜 성령을 보내달라고 하셨던 걸까요? 이유는 두 가지예요. 

(1) 첫째, 지키고, 가르치기 위함이에요. (요한복음을 보면) 예수님하나님께 성령님을 보내달라고 부탁하셨어요. 그 이유는 홀로 남을 제자들에 대한 염려 때문이었어요. 예수님이 떠나고 나면, 제자들을 바른 길로 인도할 사람이 없어지기 때문에 성령님을 보내달라고 하셨어요. 

 

(2) 둘째, 예수님께서 성령님을 보내달라고 하신 이유는 힘과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저는 마블 캐릭터를 무척 좋아하는데, 영화를 보면 평범한 사람어떤 능력을 받아서 악당을 물리치는 이야기들이 자주 등장해요. 예수님우리가 혼자서 하나님의 일을 해나갈 수 없다고 생각하셨어요. 그래서 우리를 돕는 분이 필요했는데, 그분이 바로 성령님인 거예요. 그래서 오늘 본문에 이런 이야기가 나와요. “성령님이 오시면, 너희에게는 능력이 생겨서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그리고 저 지구 끝까지 가서 나를 전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이 이야기는 쉽게 말해, 어느 곳에 가서든지 사랑을 전하는 사람이 되라는 말이에요. 

 

성령님께 도움 구하기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지금도 함께 일할 사람을 찾고 계세요. 그리고 그 일을 여러분과 함께하기를 원하고 계세요

 

여러분! 그럼 예수님이 원하시는 일은 어떤 일일까요? 서로 사랑하는 일이에요. 그런데 사랑하는 일쉽지 않아요. 혼자의 힘으로는 불가능해요. 반드시 성령님의 도움이 있어야 이 일을 잘할 수 있어요. 예수님은 누구보다 이 사실을 잘 알고 계셨기에, 제자들에게 성령님을 보내달라고 하셨던 거예요. 

 

여러분! 예수님은 청파 아동부와 함께 일하기를 바라세요. 물론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쉽지 않아요. 하지만 성령님이 함께 하시면, 그 어려운 일도 잘 해낼 수 있어요. 그렇기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성령님의 도움을 구하는 거예요. 여러분이 도움을 구하면, 성령님께서 반드시 도와주실 거예요. 이 믿음 갖고 하루하루 지내는 아동부가 되어요. 기도할게요. 

 

20230903 아동부 설교 _ 약속을 기다려요.key
2.69MB

 

이작가야의 BibleSalon

말씀살롱(BibleSalon)입니다. 살롱에서 나누는 말씀 한잔!

www.youtube.com

 

728x90
728x90